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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TV드라마를 활용한 자아 성찰적 글쓰기 방안 연구 -서정주 <자화상>과 tnN <미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Ways of Self-Reflective Writing based on Poems and TV Dramas -Focused on the <Self-Portrait> and <mis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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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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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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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9-17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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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공처
현대사회에서 글쓰기는 하나의 소통으로 존재한다. 한 편의 글을 통해 이루어지는 소통은 저자와 독자,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를 한 차원 변화/발전시킨다. 특히 저자의 반성적 사유를 바탕으로 하는 자아 성찰적 글쓰기는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와 같은 현실적인 측면과 더불어 동시대를 되돌아보고 그 문제를 진취적으로 해결코자 하는 인문학적 모색이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시 <자화상>과 TV드라마 <미생>을 활용해 이러한 자아 성찰적 글쓰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았다. 두 작품은 현재의 자신을 되돌아봄에 있어서 그 문제적 현실의 원인을 과거에서 찾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가난과 부재로 대표되는 기성세대의 몰락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여기의 자신이 있게끔 한 사회역사적 환경에 대한 탐색은 새로운 자아를 형성하는 토대가 된다. 과거를 부정, 혹은 포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는 자기 갱신의 과정은 시간성과 인과성을 바탕으로 한 서사로 표현된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의 기법을 통해 한 주체의 변화 과정은 당위성을 지니게 된다. 나아가 반성과 대안 탐색을 통해 구축된 새로운 자아의 모습은 절정의 순간 특별한 형식으로써 표현된다. 독자에게 저자의 성찰과 갱신은 필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이때 만들어지는 공감대는 자아 성찰적 글쓰기를 통해 쌍방 모두가 변화하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한다. 인간은 당대의 사회역사적 환경과 무관할 수 없다. 때문에 자신을 돌아본다는 것은 결국 나와 세계를 변증법적으로 탐색하는 것이다. 자아 성찰적 글쓰기는 바로 이러한 반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대안을 신 주체로써 그려낸다는 점에서 인문학적 의의를 갖는다.
더보기In today``s modern society, writing claims its existence as a means of communication. Communication through a piece of writing changes and develops both the writer and reader and both the sender and receiver to another dimension. Self-reflective writing based on the reflective thinking of a writer, in particular, is even more important as a humanistic search to look back on the contemporary times and resolve the issues in an enterprising manner as well as address such realistic aspects as employment. This study examined how such self-reflective writing would be done through a poem titled <Self-Portrait> and a TV drama titled <Misaeng>. The two works share a common feature of looking back on the present oneself and finding the causes of the problematic reality in the past. It is the very fall of the older generation. Any explorations of the social and historical environments that have led one to standing here and now become a foundation for his or her formation of a new ego. The process of self-renewal, which involves the establishment of a new identity by denying or embracing the past, is expressed in a narrative based on temporality and causality. The changing process of a subject gets to secure its legitimacy through such a storytelling technique. Furthermore, the aspects of a new ego formed through self-reflection and alternative searches are expressed as a special form at the moment of climax. The readers accept the introspection and renewal of the writer as something inevitable, and the bond of sympathy created at the moment settles down as a driving force for self-reflective writing to change both the parties. Human beings cannot separate themselves from the social and historical environments of the times, which is why looking back on oneself eventually means a dialectic exploration of oneself and the world. Self-reflective writing holds some humanistic significance by depicting alternatives made through such self-reflection as a new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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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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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HUMANITIES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4 | 0.44 | 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6 | 0.65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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