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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교류의 매개체로서의 〈나의 붉은 고래(大鱼海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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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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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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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45(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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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은 문화적 공감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갈등이 끊이지 않는 실정에 처해 있다. 한중 양국의 갈등은 상호 간의 문화교류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한중 양국의 갈등은 서로가 공유 가능한 문화적 공감대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로 해소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다양한 문화교류 중에서도 민족신화와 결합한 애니메이션의 공유를 통한 문화 공감대 형성은 양국의 상호 문화적 차이의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중 양국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민족신화와 일부 원형은 인간 보편적 정서가 드러나고 지역적 특색이 되기 때문에 서로 간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특히 한반도 북방과 만주지역의 민족신화는 원형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스토리텔링적 공통점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러한 민족신화와 결합한 애니메이션은 스토리텔링으로서 창조된 세계에서 한중 양국의 구성원이 서로를 간접적으로 확인하고 이해하는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다. 민족신화와 결합한 애니메이션은 한중 양국이 공감할 수 있는 원형과 그 변화,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텔링으로 문화의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는 셈이다. 〈나의 붉은 고래(大鱼海棠)〉(2016)는 한중 양국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요소와 스토리텔링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나의 붉은 고래〉에 나타난 민족신화의 원형과 그 변화는 한중 양국이 공감하기 쉬운 스토리텔링적 요소에 해당한다. 또한 작중 주인공의 변화는 일종의 개인 정체성의 변화로서 동시대 한중 사회 구성원이 갈망하는 자기실현과 유사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나의 붉은 고래〉의 스토리텔링 분석을 통해 한중 문화교류의 매개체로서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나의 붉은 고래〉의 스토리텔링 분석은 주인공인 춘(椿)의 원형적 특성과 개인의 자기실현을 통해 진행하려 한다. 이를 통해 한중 문화교류의 매개체로서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더보기Despite the fact that there is a cultural consensus between Korea and China, conflicts continue to exist. The conflict between Korea and China can be said to be a phenomenon caused by a lack of mutual cultural exchange. It is judged that the conflict between Korea and China can be resolved through cultural exchange through mutually shared cultural consensus. Among various cultural exchanges, the formation of cultural consensus through the sharing of animation combined with national myths can help narrow the gap between the two countries’ cultural differences. National myths and some archetypes that can be found in both Korea and China are helpful in understanding each other’s cultures by suggesting universal human and regional characteristics. In particular, the national myths of the north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and Manchuria have a common storytelling aspect in that they are made through a change in the original form. Animation combined with such national myths can act as a medium through which members of Korea and China indirectly identify and understand each other in a world created as storytelling. Animation combined with national mythology corresponds to the role of a medium that enables cultural exchange through storytelling centered on characters and archetypes and changes that both Korea and China can sympathize with. “My Red Whale (dà yú hǎi táng)” (2016) can be said to be composed of elements and storytelling that can form a cultural consensus between Korea and China. The prototype of the national myth and its changes in “My Red Whale” is a storytelling element that both Korea and China can relate to. Also, the change of the protagonist in the work is a kind of personal identity change, and it appears in a similar way to the self-actualization that members of the contemporary Korean-Chinese society long for. Therefore,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the possibility of animation as a medium for cultural exchange between Korea and China through the storytelling analysis of “My Red Whale”. The storytelling analysis of “My Red Whale” attempts to proceed through the archetypal characteristics of the main character, Chun (chūn) and her personal self-actualization. Through this, we intend to present the possibility of animation as a medium for cultural exchange between Korea and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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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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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계속평가) | |
2021-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재인증) | KCI후보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2 | 0.92 | 0.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6 | 0.69 | 1.33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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