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태백산 신령 단종본풀이’의 구성과 ‘공동의 신비체험’을 위하여 = For a construct of 'Taebaeksan god Danjong Bonpuri' and 'cooperative mystery experienc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69-402(34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필자는 영월 단종문화제가 영월 사람들과 그 민속현상에 대해 배려가 우족하고 소외시키고 있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 연구를 통해 이툴 타개할 방안을 제시했다. 이 글은 크게 두 방향의 논의로 이루어졌다. 단종신앙과 관련된 이야기와 제의를 중심으로 한 ‘공식문화적 단종서사와 ‘비공식문화적 단증서사’ 논의가 그 한 방향이고, 단종과 관련된 무속을 중심으로 한 ‘개인적 신비체험의 공유와 집단적 신비체험의 지향’ 논의가 또 다른 방향이다. 이 두 방향의 논의를 통해 필자가 하려는 제언의 핵심은 ‘태백산 신령 단종본풀이의 구성’ 작업과 ‘공동의 신비체험 지향’으로 정리할 수 있다.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공식문화적 단종서사와 비공식문화적 단종서사’ 논의에서 필자는 영월지역의 단종신앙에 대해 고찰하고 나름의 의의를 부여하였다. 여기서 필자는, 영월지역의 단종신앙이 영월사람들에 의해 비공식적 문화 영역에서 형성된 ‘태백산 신령 단종의 본풀이’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필자의 인식은 단종문화제와 민속신앙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있게 한다. 단종문화제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서로 다른 단종에 대한 신앙과 이미지를 모아보는 것이다. 그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태백산 신령 단종이라는 같음을 바탕으로 단종문화제에서 모아보는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단종이 태백산 신령이 되어가는 과정을 역으로 거슬러 영월로 오게 하는 방안이 이에 해당한다. 단종을 모시는 마을 사람들이 영월로 모이는, 태백산 신령 단종을 모시는 거대한 행렬이 이를 통해 가능해질 수 있다.
‘개인적 신비체험의 공유와 집단적 신비체험의 지향’ 논의에서는 무속과 단종의 관련성이 중심적인 논의 대상이 되었다. 이 논의를 통해 필자가 주장한 것은, 개인적 신비체험의 공유ㆍ확산과 집단적 신비체험의 지향이다. 여기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개인적 신비체험과 집단적 신비체험이 어우러지는 마을굿 전통이다. 이 전통은 충분히 고려할만한 가치가 있다. 앞의 첫번째 논의에서 제시된 방안과 연관지워 본다면, 각각의 마을에서 모셔오는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같은 태백산 신령 단종의 모습을 한데 모으고, 이를 유기적으로 통합시키는 고을굿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각 마을의 독특함을 기반으로 각각 만들어진 특별한 태백산 신령 단종의 이미지가, 이 고을굿을 통해 하나이면서 여럿이고, 여럿이면서 하나인 영월 태백산 신령 단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I think that 'the King Danjong festival' disregard the Yeongwol people and folk phenomenon. And then, I propose a device through this study. This study is composed by the arguments of two directions. The one direction is 'official culture Danjong-narrative and unofficial culture Danjong-narrative' argument which centering around Danjong-faith and related folk tale. The other direction is 'joint ownership of private mystery experience and aim of cooperative mystery experience' argument. Through the arguments of two directions, I suggest a construct of 'Taebaeksan god Danjong Bonpuri' and an aim of 'cooperative mystery experience'. the result of study is as follows.
In the 'official culture Danjong-narrativee and unofficial culture Danjong-narrative' argument', I investigate Danjong-faith in the Yeongwol region and give a significance. I insist that Danjong-faith of the Yeongwol region is a 'Taebaeksan god Danjong Bonpuri' which is formed by the Yeongwol people. In this awareness, a new idea which is an encounter of 'the King Danjong festival' and folk belief is possible. It is centering around 'the King Danjong festival', gathers a diverse belief and image of Danjong. The device which gather toward Yeongwol in a contrary direction of the process that is Danjong become a 'Taebaeksan god' is a case in point. Through that, it is possible that the village people who serve Danjong gather in Yeongwol and a huge procession which serve a 'Taebaeksan god Danjong'.
In the 'joint ownership of private mystery experience and aim of cooperative mystery experience' argument, a relation of shamanism and Danjong become the focus. Through this argument, I insist an aim of 'joint ownership of private mystery experience and aim of cooperative mystery experience'. In this argument, Maeul-gut tradition which harmonize private mystery experience and cooperative mystery experience is worthy of notice specially.
If Maeul-gut tradition is connected the device which suggest in the former argument, it is possible that put together diverse aspect of 'Taebaeksan god Danjong', and may be think out Goeul-gut which integrate with organized diverse aspect of 'Taebaeksan god Danjong'. Through the Goeul-gut, image of 'Taebaeksan goo Danjong' which is made on the base of uniqueness of each village re-bear an Yeongwol 'Taebaeksan god Danjong' who is a unit and diversit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4-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of Practice Folkloristics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6 | 0.66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77 | 1.336 | 0.2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