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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양녕대군과 에도시대 아코우사건을 둘러싼 이념논쟁 = The ideological debate over the incident of Yangnyeong Dae Gun from Chosun Dynasty and the incident of Akou's samurais from Edo era - Focusing on ‘Formation of the concept for public and private matters’ and ‘Nature of mutual relation and confrontation for Eun(恩) and Ui(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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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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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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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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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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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8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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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시대 양녕대군과 일본 에도시대 아코우사건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양시대 지배층의 사유양식의 상위성(相違性)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두 사건의 전말과 사건의 처리과정을 통하여 드러난 이념적 논쟁은 ‘공공성의 점유’, ‘공사(公私)’, ‘은(恩)과 의(義)의 상관성과 대립성’ 등으로 요결될 수 있으며, 이러한 요인은 양시대 지배층의 사유양식의 상위성에 기인하였음을 분석하였다.
에도시대 지배층에 있어서 공사의 혼란성은 조선시대 지배층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약하게 드러나고 있다. 에도시대 지배층의 사고양식은 제1의적인 충의 대상이 주군에게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 더 큰 오호야케인 막부에게도 향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유양식의 상위성으로 인하여, 조선시대 정치과정에서는 지배층간에 ‘사은과 공의의 충돌’이 논쟁의 중핵을 이루지만, 일본 에도시대의 지배층에서는 그러한 양상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본 논문은 이러한 이념적 논쟁을 초래하게 한 유가의 이론적 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론적인 고찰에 불과하지만, 유교경전의 분석을 시도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contrast Yangnyeong Dae Gun (Chosun dynasty) and Akou’s incident (Edo era) ruling class’s ways of thinking by comparing the political controversy in both periods. The ideological debate which is revealed through the course of each incidents and the process can be concluded as ‘occupation of public’, ‘public and private matters’, ‘Eun and Ui’ and so forth. The study analyzes how the factors could become a cause for the contrast of ruling class’s ways of thinking in both periods.
On the other hand, the study relatively shows less confusion of public and private matters for the ruling class in Edo era compared to the ruling class in Chosun. Because the loyalty is not only towards one’s master, but it is greater for Ohoyakein shogunate in the ruling class’s thinking style in Edo era. Therefore, the recognition of ‘public’ in the ruling class appears to be definite by having the greater loyalty objects; Ohoyake. Because of such different ways of thinking in both periods, ‘Private and public conflict’ have become a core debate between ruling classes in Chosun politics. However, this phenomenon is relatively shown less to Japanese ruling class in Edo era.
Even though this essay has been studied on the surface of Confucianism, it attempts analyze to understand the theoretical aspect of Confucianism which has been the cause to the ideological deb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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