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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리좀 사유에 대한 생태 철학적 해석: 차이와 반복에서 기호론까지 환경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시론 = Eco-Philosophical Interpretation of Rhyzome-Thinking based on Gilles Deleuze: An Essay for Paradigm Shift of Environmental Education through Deleuze’s Essential Concepts, from Différence & Répétition to la Sémiotiqu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環境 敎育(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Environment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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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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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35-352(18쪽)
KCI 피인용횟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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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voidably our ecological thinking has become accustomed to fundamentalism since the modern times along with ecology itself being regarded as a science although its cultural approach to dynamic living forms is needed so much in environmental education. When it comes to ecological principles as science, it can leave its knowledge for human to control nature but it loses its practical modalities as a living figure in real natural life. Our ecological thinking has been inclined to scientific principles in almost all of works related to environmental education. So we have gotten not only to understand it easily as linear or unique thing in its conceptualization process, but also appreciated real eco-world as represented or recognized system, but we should get out of this state with new paradigm of seeing itself as dynamic multiplicity filled with energy. Most scholars involved in post structuralism deny linear improvement or its relationship and propose that such terms as food-chain and homeostasis typically used in scientific ecology are replaced into multiplicity having dynamically motivated self-controlled energy mechanism. Because all in natural world are something filled with their own specialized energy, acting with their energy, but not controlled by environmental scientific management principles. All things in this world and eco-system are not chained in scientific linkages but its own multiplicity, Gilles Deleuze called it machine as a dissipative structure filled with its own energy. They move and act like automatic things and simultaneously related or linked with other multiplicity. This approach shows us completely different thinking frame beyond fundamentalism. With the frame of ‘living and knowing’, the author eco-philosophically interpret the concepts of Deleuze's Rhysome philosophy or its thinking which are completely different with existing concepts governed by science-oriented fundamentalism. The Rhizome philosophy can be argued to be very needed for the paradigm shift in environmental education philosophy.
더보기환경교육의 바탕이 되는 ‘생태’를 가장 생태답게 보는 사유체계는 과연 무엇일까? 지금까지 환경교육에서 보았던 생태는 주류 과학적 ‘앎’의 대상화 산물로 끊임없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재현되고 정초된 것이다. 생태를 교수-학습의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에서 생태의 바탕은 ‘생태하기’에 있지 ‘생태알기’에 있지 아니하다. 정초주의 관점에서 ‘생태알기’가 ‘생태=생태과학’의 도식으로 재현된 것이었다면, 후기 구조주의 관점에서 ‘생태’는 다양한 생태구성체들이 드러내는 에너지 이합집산의 산물로서 ‘삶’의 과정 그 자체를 의미한다.
이 연구는 후기구조주의 철학자 들뢰즈(Gilles Deleuze)가 말하는 리좀(rhizome)철학에 주목하고, 이를 ‘생태하기’에 연결 지었다. 리좀이란 다년생 덩굴식물의 포기번식과정에서 포기에서 포기로 생명을 연결하는 (포기 이음)끈을 말하는데, 이 리좀이 퍼져가는 것은 그 식물이 처한 상황에 맞는 에너지의 이합집산(離合集散) 과정에 따른 주체적 움직임이지, 고착화된 과학적 방식을 따라 전개되지 않는다. 환경문제의 실질적 원인이 되었던 데카르트 이후의 합목적적 합리사유와 그에 따른 과학기술혁명을 통해서 과학적 원리는 최고 형상인인 신(god)으로 절대화되고, 과학은 끊임없이 발전된 형태의 원리들을 로고스(logos)로 정초(定礎)하면서 개별 존재들의 됨(becoming)에 대한 양태(생태하기)은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왔다. 과학적 개념들이 정초된 생태학은 사실 상상적인 것(the imaginary)들의 사유이지 실제적인 것(the real)들의 사유가 아니었음을 환경교육에서 되짚어 보아야 하는 이유를 리좀철학에서 찾고자 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여기에 주목하여 환경교육에서 필요로 하는 생태학적 패러다임 전환의 시론(試論)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보편성과 동일성을 정당화한 과학적 사회화의 환경교육 흐름 대신에 자기 생성의 다양체로서 교육주체를 끊임없이 창조해 가는 ‘삶’의 환경교육 사유체계를 열기 위함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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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5-1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Society for Environmental Education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8-2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Environmental Education ->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al Education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4-27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환경교육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Environmental Educatio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4 | 0.94 | 0.9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8 | 0.92 | 0.94 | 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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