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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드라마 장르 이론 : 디드로의 창안에서 보마르셰의 실천까지 = Pensées sur le drame au XVIIIe siècle : de l’invention diderotienne à la pratique beaumarchaisie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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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63(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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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장르, 혹은 드라마는 1757년과 1758년에 드니 디드로가 내놓은 작품을 기원으로 하며, 전통적인 비극과 희극 장르를 결합하여 이 시기에 새로 부상한 부르주아 관객의 취향에 맞는 도덕극을 제시하고자 했다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18세기 중반 드라마 장르의 출현이 지난 세기 관습화된 스펙터클의 근본적인 반성이며, 이의 개혁을 목적으로 두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해당시기 이 장르의 문학사적인 역할과 이후 극작품에 미친 영향의 문제를 다루었다. 18세기 중반의 드라마 이론은 무엇보다 인위적이고 관습적인 스펙터클의 장치를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장치로 대체하고자 했다는 데서 그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이 시기의 이론가들은 관객에게 강력한 정서와 감동을 불러일으켜, 미덕에 대한 취향을 고취하려면 관객과 무대의 완전한 동일시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관객이 무대 위의 행동을 허구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어떤 성찰도 배제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맥락에서 그들은 ‘흥미’의 문제를 중요하게 다룬다. 그들에게 흥미란 관객이 무대 위 주인공의 불행을 자신의 것처럼 동일시할 때 마음에 일어나는 강렬한 변화를 뜻하는 것으로, 진지한 장르에서 가장 중요하게 제시된 개념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18세기 드라마 장르의 걸작인 보마르셰의 『또 다른 타르튀프 혹은 죄지은 어머니』가 새로운 장르의 문제의식을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 분석했다. 피가로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죄지은 어머니』에서 보마르셰는 디드로의 이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그가 초기에 시도했던 드라마 장르로 되돌아갔다. 우리는 이 극에서 희극의 줄거리와 드라마의 비장함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결합하고 있는지, 이 장치가 전작들과는 달리 그의 드라마에서 어떤 극적 효과를 마련하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이 작품을 이 시기 드라마 장르의 이상과 모델로 평가했다.
더보기On dirait que le nouveau genre sérieux du drame est proposé par Denis Diderot qui a créé ses deux pièces théâtrales en 1757 et 1758, et que ce genre mixte a pour objectif de promouvoir la morale aux spectateurs bourgeois de cette époque. Le genre sérieux ou le drame est créé non seulement pour concilier les genres authentiques et traditionnels, la tragédie et la comédie, mais encore pour réparer leurs défauts débattus dès l’origine du spectacle et les surmonter. La problématique des théoriciens du drame à cette époque est réduite aux substitutions des dispositifs artificiels et conventionnels à ceux naturels et réels. Selon eux, l’affection et l’émotion qui se produisent de façon énergique dans le cœur du spectateur dépendent de l’identification spontanée et involontaire entre le parterre et la scène. Les caractéristiques du genre sérieux font valoir donc le rôle de l’intérêt, une des notions les plus importantes chez les théoriciens du nouveau genre. L’intérêt est ici les effets du vrai qui provoquent le spectateur à se fairre couler les larmes à son insu et malgrès lui. Voilà la morale visée par le genre sérieux et qu’on ne prétendra pas d’atteindre dans les autres genres classiques. Avec ces positions, nous analysons un chef-d’œuvre du drame du XVIIIe siècle, L’Autre Tartuffe ou la Mère coupable, le dernier volet qui ferme la trilogie de Figaro par Beaumarchais. Le grand succès des deux premiers comédies de cette trilogie permet au dramaturge de retourner au genre sérieux qu’il a tenté de réussir au début de sa carrière. Bien organisé, bien intéressé, le dernier ouvrage de Beaumarchais montre un excellent modèle du drame dans lequel est réussie une intrigue de comédie, fondue dans le pathétique d’un drame. Son ultime chef-d’œuvre permet à Beaumarchais d’atteindre l’idéal du nouveau genre et de faire preuve de la possibilité de lier l’attendrissement et l’instruction dans un spectacle réformé et renouvel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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