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한국과 미국 유아교육 문화 충돌과 발견: 유아 교사의 자문화기술적 성찰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동서정신과학(THE KOREAN JOURNAL OF EAST WEST MIND SCIENCE (KEWMS) )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주제어
KDC
18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1-71(21쪽)
제공처
본 연구에는 한국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유치원 교사로 일했던 한 유아 교사가 미국 유학 기간 동안 이방인의 입장에서 유아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발견한 다름의 순간에 대한 설명과 그에 대한 성찰이 담겨있다. 한국 문화에 익숙한 유아교육 전공자이자 교사로서의 경험이 미국의 문화와 충돌을 겪으며 습관화‧내재화된 익숙함을 꺼내어 확인하고, 그 익숙함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거나 의심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가 기대하는 교사로서 친절한 행동에 대해 근시안적이지는 않은지 의심했고, 감정을 정리하는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했으며, 영아들과의 직접 경험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또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배려는 상대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으므로, 상대의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중요함을 확인했다. 이러한 저자의 경험은 현재 한국의 유아교육이 이루고자 하는 수직적 통합(유보통합/ 이음교육)의 목표와 더불어, 유아교육의 수평적 통합(다문화, 문화 이해)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리라 기대된다.
더보기This study explores the reflections of a Korean early childhood teacher, who majored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worked as a kindergarten teacher in South Korea, on moments of cultural divergence encountered during her time studying abroad in the U.S. as a foreigner engaging in various experiences related to young children. As an individual deeply rooted in Korean culture and experienced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 encounter with cultural differences led to moments of examining internalized and habitual assumptions. This process fostered critical questioning, skepticism, and reflection on previously unquestioned norms. Through this journey, the experience prompted a questioning of whether the kind and nurturing behavior expected of teachers in Korean society might sometimes be short-sighted. It also led to the discovery of the importance of providing space for emotional processing and a deeper appreciation of the value of direct interactions with infants. Additionally, it became evident that acts of kindness without prior understanding can lead to discomfort for others, emphasizing the necessity of thoroughly understanding the other person's culture. This experiences and reflections can offer insights into the goals of vertical integration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in Korea (such as the unification of care and education, or the continuity of education initiative), as well as the importance of horizontal integration, including multicultural understanding and cultural sensitivity, which are essential for the future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in Korea.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