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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불교에서 두 가지 유형의 박띠 = Two forms of Bhakti in Pāli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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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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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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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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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24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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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필자는 빨리 불교의 박띠(bhakti)를 인도의 종교적 전통과 관련하여 접근한다. 비록 박띠가 인도의 유신론적 전통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긴 해도,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힌두이즘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박띠는 그것이 유신론적 종교이든 무신론적 종교이든, 정통(āstika)이든 비정통(nāstika)이든, 인도의 모든 종교적 전통들에서 발견되는 핵심 개념이자 범인도적 개념이다. 우리가 박띠를 초월적・절대적 존재나 정신적 스승에 대한 자기헌신과 복종의 형태로 공경하는 자세를 포괄하는 넓은 개념으로 정의한다면, 그것은 빨리 불교에서도 어떤 형태로든 확실하게 발견된다. 인도의 종교적 전통에서 박띠는 ➀ 인간적 관계로서 스승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나타내는 구루 박띠(guru-bhakti)와 ➁ 신에 대한 자기헌신과 복종으로서의 박띠라는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빨리 불교도 예외가 아니다. 비록 그것은 유신론적 종교가 아니지만 말이다. 빨리 불교에 입문하는 통로인 삼귀의는 자기헌신을 그 속성으로 하기 때문에 거기에는 두 가지 형태의 박띠가 나타난다. 불교 신앙의 궁극적 대상인 붓다에 대해서도 동일한 말을 할 수 있다. 빨리 텍스트들에서 붓다는 인간과 초월적 절대자의 두 가지 측면으로 묘사
되는 데, 양자는 전체적인 개념을 손상시키지 않는 한 분리하기가 극도로 힘들 정도로 서로 얽혀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붓다에 대한 예배 형태 속에서도 두 가지 형태의 박띠가 발견된다. 그러므로 불교 전통에서의 박띠가 힌두이즘의 박띠 운동에 대한 자체적 대응이라거나, 붓다의 신격화의 산물이라는 견해는 잘못이다. 박띠는 붓다 당시로부터 시작되었으며 빨리 불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어왔다.
With this paper, I attempt to approach to bhakti (devotional worship or extravagant devotion) in Pāli Buddhism with reference to Indian religious traditions. Although Bhakti is closely associated with Indian theistic tradition, it is not, as many people imagine, confined to Hinduism. It is a pan-indian concept as well as the central concept in all Indian religious traditions, whether theistic or non-theistic, orthodox (āstika) or heterodox (nāstika). If we define Bhakti in a broad sense to cover an attitude of reverence to a transcendental and absolute being or to a human teacher in forms of self-surrender (prapatti) and servitude (dāsya), then it is certainly found in some form or another in Buddhist tradition. Within Indian religious traditions bhakti is portrayed in two aspects: the divine or the human, according to the object of adoration. Pāli Buddhism is no exception, although it is not a theistic religion. Going for refuge in three jewels, which is the door of entrance to Pāli Buddhism, represents these two in the sense that it is characterized by self-surrender. The same can be said about the Buddha, the ultimate object of worship in Pāli Buddhism. Of the three jewels it is the person of the Buddha which inspires the deepest devotion and has done so from the very start of the Buddhism. In pāli texts the Buddha is portrayed in two aspects: the human and the superhuman or supernormal. These two aspects intermingle to such an extent that it is extremely difficult to separate one from the other without doing injustice to the concept as a whole. In this sense two aspects of bhakti are identified in forms of the devotee’s worship of the Buddha. The notions that bhakti in Buddhist tradition was its answer to bhakti movement in Hinduism, or that it is the product of deification of the Buddha are misleading. Bhakti had its beginnings in the earliest days of Buddhism and it has been an integral part of Pāli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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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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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6-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Buddhist Studies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 GYO HAK YEONGU-Journal of Buddhist Studies ->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47 | 0.93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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