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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우빠니샤드에 나타난 요가 = Yoga in the Classical Upaniṣ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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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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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8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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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고전 우빠니샤드에 나타난 요가 수행법은 어떤 형태이며 또한 그것들은 빠딴잘리의 요가 수뜨라와 어떤 연관을 맺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고전 전기 우빠니샤드에서는 쁘라나에 대한 강조이외에 구체적인 요가 수행법이 나타나지 않으며 오히려 고전 후기 우빠니샤드에 이르러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요가 수행법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수행방법은 일차적으로 제어를 위한 정신집중 또는 명상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 현상계 대상들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그에 대한 집착이나 욕망을 떨쳐버리면서 점진적으로 궁극적 실재를 향한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고전 우빠니샤드에서 강조하는 요가는 내면을 향한 정신집중 혹은 명상법이 주가 된다. 그 가운데서 고전 전기에서 후기의 우빠니샤드로 갈수록 정신집중이나 명상에 대한 대상이 외적 대상에서부터 점차로 내면의 의식으로 점차 이행해나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날 우리가 알고 있는 요가의 보다 구체적인 방법론들은 특히나 고전전기 우빠니샤드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물론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한 제시가 빠딴잘리의 요가수뜨라에도 드문 것은 마찬가지이다. 다만 전체적으로 다양한 감각적 요소들에 대한 제어만을 보다 뚜렷하게 강조하고 있을 뿐 그것을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해야하는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찾아보기 힘들다.
고전 우빠니샤드의 명상법에 비추어 본다면 빠딴잘리의 요가 수뜨라에 나타난 요가는 전체적으로는 고전 우빠니샤드의 수행방법을 계승하면서 그 밖에 다양한 요소들을 융합한 형태의 요가라고 간주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빠딴잘리는 종래의 종파별 혹은 수행집단별로 구분되어져 있던 요가의 다양한 요소들을 8가지의 수행법으로 종합함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요가의 형태를 형성했고 그 사상적 기반은 상캬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후대로 내려갈수록 상캬의 사상이 아드바이따 베단따 사상으로 대체되면서 한편으로는 만두꺄 우빠니샤드에서 나타나듯이 내면의 명상법을 토대로 보다 깊은 의식의 추구로 나아가고 다른 한편으로는 보다 원시적인 기법의 수행형태가 다시 융합되면서 딴뜨라와 같은 새로운 기법이 등장하는 등 더욱 복합적인 양상을 드러내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고전 우빠나샤드는 어떤 면에서 빠딴잘리의 요가 수뜨라보다 폭넓은 요가 수행의 방법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마도 그것은 빠딴잘리가 당시에 유행하던 다양한 요가 수행법들 가운데 요가 수뜨라의 철학적 특성에 맞는 부분들만을 선택하여 체계적으로 분류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적어도 빠딴잘리의 입장에서 볼 때 고전 우빠니샤드에 나타나는 후대의 요가 방법론들은 자신의 요가 수뜨라 편찬에 적절하지 않는 방법론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편찬과정에서 제외되었을 것이라고 추론해 볼 수 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것이 예를 들어 브라흐마니즘에서 비브라흐마니즘처럼 전통적인 요가의 흐름에서 볼 때 어느 정도 비전통적인 방법으로 평가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In this thesis, I research what types of yoga practice showed in the classical Upani?ads, and their connection of Yoga S?tra of Patanjali. In earlier classical Upani?ads, there were not shown concrete yoga practices except emphasis of pr??a, rather the latter period, it showed remarkable ones. The whole practicai method mainly focused on controling the concentration and meditation. Through it, we can grasp the nature of the objects. That is, we end adherence or craving, gradually go to the ultimate goal, realization. So, We can conclude that the yoga in the classical Upani?ads mainly emphasized to the inner concentration or meditation. From the earlier classical Upani?ad to the later one, we can see the outer object flowed to the inner one.
Nevertheless, there were few comments about the practical methods, especially in earlier classical Upani?ad, the concrete ways which we know in these days. Of course, neither the Yoga S?tra of Patanjali. It emphasized clearly control about sensuous elements, so we cannot see detail explanation about progress.
In the point of classical Upani?adic meditation, the yoga in Patanjali can be regarded as the succession of classical Upani?ads and the union of various elements. Patanjali synthesized various elements of yoga which were divided into religious sects or groups of practices. So it formed the types of yoga as we know todays. It’s fundamental grounds based on Sa?khya. But as it decended next generation, the thoughts of Sa?khya was replaced Advita Ved?nta. As a result, on the basis of inner meditation, it pursued deep consciousness as we can notice in M????kya Upani?ad, on the other hand, it synthesized further primitive practices.
It showed complexed features like Tantrism as a new techenic. Moreover, the classical Upani?ads seemed to have wider methods of yoga practices than the Yoga s?tra of Patanjali. Perhaps Pantanjali classified systematically the philosophical peculiarity among various yoga practices of the s?tra in those days. In other words, in standpoint of Patanjali, the latter methods of yoga which showed in the classical Upani?ads were regarded as inproper methods. So, they may be exclude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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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5-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South Asian Studies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2-12-3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남아시아연구소 -> 인도연구소영문명 : Institute of South Asian Studies -> Institute of Indian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2 | 0.32 | 0.2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 | 0.17 | 0.843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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