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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소설의 디아스포라 연구 - 『마음이 사는 집』, 『농담이 사는 집』, 『나는 브라질로 간다』를 중심으로- = Diaspora Studies of Juvenile Novels - Focusing on works 『A house where hearts live』, 『the house where jokes live』, 『I go to Braz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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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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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26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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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0년대 이후 출판된 청소년소설 『마음이 사는 집』, 『농담이 사는 집』, 『나는 브라질로 간다』 작품에 나타난 디아스포라의 의식과 청소년 디아스포라 인의 고뇌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인류학적으로 볼 때, 인류는 누구나 청소년기를 거쳐 가는 잠재적 디아스포라 의식을 가진 존재다. 디아스포라의 정체성은 복합적이고 모호하다. 청소년의 불완전한 ‘나’의 정체성은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한 채 경계에 서 있는 디아스포라 의식과 일치된다.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 ‘나는 누구인가.’란 질문을 끊임없이 되풀이하는 디아스포라의 혼란과 분열을 우리는 청소년기라는 진화의 과정 속에서 비슷하게나마 경험하게 된다. 이에 청소년소설에 나타난 디아스포라의 의식과 청소년 디아스포라 인의 고뇌를 살펴보는 것은 인류의 경계인이자, 중간자인 청소년의 모호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색깔을 가지고 있는 인간 본연의 존엄을 존중하고자 하는 인류애로 이어지는 확장의 의미를 갖는다.
청소년소설에 나타난 디아스포라 의식은 ‘불완전’의 아름다움이다. 청소년소설에서 ‘불안’은 참된 자기, 본래의 자아를 찾을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드는 성장의 장치로 작용한다. 청소년의 디아스포라적 경험은 불완전한 존재의 ‘나’를 아름다운 ‘나’로 성장시킨다. 역설적으로 청소년소설에서 디아스포라의 흔들림은 문학적 장치가 되어 아름다움으로 승화된다. 그것은 인종과 민족, 어떤 곳에도 소속되지 않고, 이념에 편향되지 않는 경계인이 가질 수 있는 인류애로 연결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청소년 디아스포라 인의 존재는 ‘이중 경계인’으로서 고뇌를 안고 있다. 민족 정체성과 자아 정체성을 동시에 고민하게 되는 청소년 디아스포라 인은 자기발견의 결과와 타협과 자아각성을 하며, 통과제의 즉 존재론적 위치의 변화를 겪게 됨과 동시에 이민자의 정체성을 통해 타자성에 대한 고뇌를 드러낸다. 청소년 디아스포라 인의 존재와 고뇌를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한 개인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문화, 국가, 인종 등의 사회 문제로 확장될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ritual of Diaspora and the anguish of juvenile diaspora in the following novels published since the 2000s, 『A house where hearts live』, 『the house where jokes live』, 『I go to Brazil』. Anthropologically, mankind has a potential diasporan consciousness that goes through adolescence. The identity of the diaspora is complex and ambiguous. The incomplete 'I' identity of the juvenile is consistent with the diasporic ritual of standing at the border without belonging anywhere. In the growth within adolescence, we experience similar confusion and disruption of the diaspora, which is constantly repeating the question of who is thrown into the world, WhoamI? Tounderstand the diasporicritual sand the a gonies of the adolescent diasporas in juvenile novels is to understand the ambiguity of juvenile, the boundaries of mankind, and the meaning of expansion that leads to humanity in order to respect the dignity of human beings with colorful colors.
The diasporic ritual in juvenile novels is the beauty of 'imperfection'. In an adolescent novel, 'anxiety' acts as a device of growth that makes it possible to find one’s true and original self. The diaspora experience of adolescence grows the 'I' of the imperfect existence into a beautiful 'I'. Paradoxically, the youthfulness of diaspora in the juvenile novels becomes a literary device and sublimes to beauty. It is linked to the humanity of race and race, the boundaries that do not belong anywhere, and which are not biased toward ideology.
In reality, however, the existence of the juvenile diaspora is suffering as a 'double border'. The juvenile diaspora, who is troubled with both national identity and self-identity, is forced to experience self-discovery, compromise, and self-awakening. and pass the proposal to be born again as another person, Reveal the agony of otherness through the identity of the other. Under standing the existence and agony of the juvenile of diaspora can be extended beyond simply understanding one individual to include larger social issues such as culture, the nation, and rac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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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6-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Hanminjok Emunhak | KCI후보 |
2005-06-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Hanminjok Emunhak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7 | 0.67 | 0.7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4 | 0.73 | 1.266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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