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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고탑회귀설’로 살펴본 18~19세기 조선의 서북 경계 = The northwest boundary of Joseon in the 18th and 19th centuries examined through the ‘The Rumor of Manchurian return to Ningg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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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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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on thought that if the Qing Dynasty declined, they would return to their original hometown, Ningguta.(寧古塔) At this time, their return route must pass through the northwestern border of Joseon, so they thought about defense against it. This ‘The Rumor of Manchurian return to Ningguta’ continued for over a hundred years from the time of King Sukjong. Joseon’s greatest concern was that the Qing Dynasty returned to Ningguta, attacking private houses on the northwestern border of Joseon and usurping their food. Therefore, the Joseon Dynasty had to make a thorough defense against it.
The traffic route from Beijing, the capital of the Qing Dynasty, to Ningguta is the route through Sanhaiguan, Gaewon, and Jilin. A faster way is to go from Shenyang, passing between the Longgang Mountains(龍崗山脈) and the Huifahe(輝發河) area to reach Ningguta. However, if the present Yalu River is the northwestern border of Joseon, it all passes through a road far from Pyeongan-do of Joseon. In other words, it does not match the records of historical that say, “The direct road from Shenyang to Ningguta is very close to the northwestern part of Joseon.” In another paper, I have reviewed the latitude and longitude recorded in the Cheongbuk region of Pyongan Province in Daedongjiji and argued that the northwestern part of Joseon included the present-day Liaoning and Jilin provinces in China. This northwest boundary of Joseon can be seen more clearly when compared with the Manchurian return to Ningguta. In other words, the northern border issue that Joseon had been contemplating for over a hundred years did not stem from a vague hatred for the barbarian Qing Dynasty, but because it was the northwestern boundary of Joseon including the present-day Liaoning and Jilin Provinces in China. Therefore, it was a concern about the very realistic and urgent national task that Joseon faces.
우리는 조선의 국경을 현재의 압록강과 두만강까지로 알고 있고「대동여지도」도 그렇게 표시하였다. 하지만『대동지지』의 평안도 행정구역에 기록된 경위도를 살펴보면「대동여지도」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필자는 이러한 차이에 의문을 가지고 관련 사료와 여러 지도 등을 참고하여 19세기 조선의 서북 경계를 검토해보았다. 그 결과,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압록강보다 훨씬 위쪽인 중국의 요녕성과 길림성 지역이 포함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프랑스 지리학자인 당빌이 1737년에 제작한「조선왕국전도」등에 보이는 경계와도 거의 흡사함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러 지도에서 보이는 평안도 행정구역들의 위치는 모두 압록강 아래쪽에 표시되어 있다. 이는 조선이 국경지역을 비워두는 공한지 정책에 따라 이 지역의 행정 치소들이 압록강 아래로 이동한 이후에 제작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하지만 행정 치소의 이동이 곧 영토의 축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조선의 국경이 현재의 압록강과 두만강을 잇는 한반도라는 주장은 대일항쟁기에 일본학자들이‘반도사관’을 수립하고 우리의 국경사를 왜곡한 것이다.
19세기 조선의 서북 국경이 현재의 압록강 너머까지 포함하였다는 사실은 고려의 국경은 물론, 18세기 초, 청이 확정한 압록강과 토문강의 위치를 다시 살펴보아야 하는 문제들과도 연결되는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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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3-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KAFMS -> KAMS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2-2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Association For Mongolian Studies -> TKAFM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7 | 0.37 | 0.3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4 | 0.33 | 0.501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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