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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예종대 監務의 설치와 여진정벌 = The Installation of Gammu(監務) and the War against the Jurchens during the Goryeo Yejong Era
저자
최동녕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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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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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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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72(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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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무는 1106년(예종 1)과 1108년에 집중적으로 파견되었다. 그 결과 남도의 전체 군현 409곳 가운데 주현이 50, 속현이 291, 감무현이 68곳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군현에서 속현 비율은 71.15%였다. 속현은 이전에 비해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많은 수가 존속하고 있었다. 따라서 당시의 개편은 주현속현제도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라기 보다는 오히려 여진정벌이 직접적인 이유였다고 보았다. 당시 유망이나 기민이 자주 일어난 곳은 경기를 포함해서 서남도(남경광주도・충청주도)・서해도 등으로, 대부분 감무가 많이 설치된 지역이었다. 또한 도원도에서도 감무가 집중적으로 설치되는데 이러한 지역에서 군수물자의 보급 및 운송에 상당한 역의 부담이 발생했기 때문에 유망이나 기민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1106년에는 경기 인근에 감무를 두면서 유민안집을 하였고, 1108년에는 경기 등에 집중된 역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충청도 등지까지 감무를 설치해서 그 부담을 분산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쟁이 일단락 된 이후에도 감무관은 그대로 존속하여 군현 수령의 일반적인 기능들을 두루 수행하게 되는데, 이에 인종대와 명종대에도 여건이 될 때마다 현령과 감무를 증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더보기During the reign of King Yejong, many officials were dispatched to local places as Gammu, especially in 1106 and 1108. As a result, among 409 counties in the southern region, there were 50 Juhyeon, 291 Sokhyeon, and 68 Gammuhyeon. The percentage of Sokhyeon was 71.15%. Although the number of Sokhyeon had decreased compared to the previous period, it still indicated the continued existence of a significant number of Sokhyeon. The restruction during that time was seen not so much as an attempt to address the inherent issues of the Juhyeon-Sokhyeon(主縣屬縣) system but rather as a direct response to the challenges posed by the attempt to conquest the Jurchens. In places such as Gyeonggi, Southwest Province, West Sea Province, many people did not have enough food and moved from places to places. Gammu were sent mostly to these areas. Also, many Gammu officials stationed at Dowondo(桃源道) and its adjacent areas. These were the places where local people faced heavy burden of supplying and transporting military resources. It is possible that this had caused many refugees and severe famine. Therefore, in 1106, Gammu were sent to and stationed at places near Gyeonggi, West Sea Province, and Dowondo, for Settling refugees(Yumin Anjip; 流民安集). In 1108, the focus shifted to alleviate the burdens on Gyeonggi and other areas, expanding the presence of Gammu to Chungcheong Province and other regions. Even after the war, Gammu continued to exist, performing the general functions of local magistrate. Consequently, under the reigns of subsequent rulers such as King Injong and King Myeongjong, the number of hyunryeung(縣令) and Gammu were increased whenever conditions allo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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