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業敎育의 變化趨勢에 관한 硏究 = A Study on the Trends of Business Education
저자
金載植 (무역학과 )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7
작성언어
Korean
KDC
370.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3-188(26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 연구는 상업교육과 관련한 근본적 개념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해서 실제적인 교육과정의 변화까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분석해 봄으로써, 미래의 상업교육 방향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하여, 연구방법적인 면에서는 문헌자료, 특히 매스컴에 나타난 상업교육 관련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외국의 사례 등을 참고하였다.
넓은 의미에서의 상업교육이란 "비지니스 세계에서 생산자로서 또는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 기능, 이해 및 태도를 제공하는 전체 교육프로그램의 한 측면"이다. 그러나 좁은 의미에서 상업교육은 중등학교 수준 이하에서 교수되는 일반교육적 상업교육과 직업교육적 상업교육을 의미한다. 상업교육을 지칭하는 명칭은 산업사회의 변화에 따라 여러 형태로 변화되어 왓다. 이러한 과정에서 유통교육(distributive education), 마케팅 및 유통교육(marketing and distributive education), 마케팅교육(marketing education), 상업 및 사무교육(business and office education) 등의 용어가 등장하고 변형되었지만, 가장 보편적인 용어는 비즈니스교육(business education)이다.
상업교육의 관점에서 상업이란 단순히 본원적인 상업인 매매업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적 상업의 범주에 속하는 금융, 증권, 보혐, 보관 운송 등은 물로, 서비스업과 경영관리적인 업무를 모두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
상업교사에 대한 수요부족으로 인하여, 상업교육과는 본래 목적인 유능한 상업 교사 양성이라고 하는 기능의 수행이 사실상 거의 봉쇄된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우리보다 경제발전 단계가 앞선 일본의 경우,상업교육을 전공을 두고 있는 곳은 3개 대학에 불과하며, 미국의 경우도 790년대 이수 상업교사에 대한 수요부족, 공급과잉이라는 문제에 직면해서 학과명칭을 다양화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상업고 신입생은 과거처럼 대학에 진학할 경제력이 없어서 실업고를 자발적으로 선택한 경우 보다는, 연합고사 성적에 따른 강제 배분 성격이 강하다. 상업교육은 직업적 목표가 분명한 교육이다. 목표가 분명한 교육은 자발적으로 그것을 선택한 사람 에게 시켜야 효과가 있고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상고생의 상당수는 자발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는 데 가장 큰 문제가 있다. 이와 같은 분석에 기초할 때, 앞으로 상업고에사 가르쳐야할 교과내용과 교육방법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오늘날과 같은 소비자 우위의 시장 환경 하에서 상업 및 경영 활동의 중심은 유통과 정보에 있으므로, 현대의 상업교육 내용도 유통과 정보관리로 그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나아가 정보화 사회라고 특징지워지는 오늘날에는 상업교욱의 내용이 정봇나업교육으로 급속히 대체되고 있다. 실제로, 상업계고교들이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거나 기존 학과를 개편하는 등 산업과 직업수요의 변화에 다양하게 대응하기 시작했다.
산업의 고도화와 국민소득 수준의 향상에 따라서 이제 직업교욱기관으로서 실업계 고드학교의 위치가 매우 약화되고 있다. 고등교육의 보편화에 따라 실업계 전문대하그 나아가 4년제 대학이 그 기능을 대체하고 있다. 실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선호도 감소는 국민소득의 증가와 밀접한 상관을 가지고 있다. 교육이라고 하는 하나의 사회적 서비스 상품에 대한 고객의 욕구가 변하고 있다. 이를 물리적으로 돌려놓는데는 한계가 있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은 물론이고, 대기업들도 정규직 사원 대신 '인력회사'를 통해 파견근무 인력을 조달하는 형편이어서 상고 졸업생의 전공분야 취업의 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따. 일선 상고에서는 이에 따라 취업을 포기하고 전문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모아 뒤늦게 진학반을 구성하는 움직임도 나탄고 있다. 국민 전체의 교육수준이 올라가는 것은 곧 국가의 수준이 그만큼 올라가는 것이다. 산업계에서 보다는 국민의 교육수준에 맞게 산업구조를 개선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상업교육 내용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수능력보다는 기초개념과 용어의 이해 등과 같은 기초능력에 대한 요구도 가 높다. 현실과 우리된 실무가 아니라 응용력을 기르는 기초학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상업교육이 갖는 특성이다. 상업고등학교의 교육이 기본적으로는 직업 교육으로서 완성교욱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과학기술과 지식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평생 동안 계속적인 학습활동이 필요하다.
우리 나라에서의 상업교육은 19세기말 선진 제국으로부터 서양문물이 도입되면서 비롯되었다. 1899년 4월(광무 3년) 에 [학교교육진흥과 상공학교 개설에 관한 교육 조서]를 내려 그해 5월에 관립 상,공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 이것이 루이 나라 역사상 학교 교육에서의 현대 상업교욱의 효시이다. 해방 후에는 교수요목기부터 시작해서 6차 교욱과정 개정에 이르고 있다. 각 개정시기마다 산업계의 변화와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6차 교육과정에서는 전문학과 수가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많은 수의 상고에서 교육과정에서 제시 하지 않았던 유통경제과나 사무자동화과를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신설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which are necessary to find a direction of future business education by analyzing the current issues concepts related to the business education in a great transitional stage. Business high school, which has been the center of business education, has lost its popularity from applicants due to the increase of the national income and high-scholarship-oriented social atmosphere. to adapt in new changing circumstance, I suggest the following points that the business education should emphasize in the future.
Firstly, the center of business education at the level of secondary school should pay more attention to the promotion of general-education function rather than vocational-education function.
Secondly, we should not force business high school students to study only for the goal of vocational education but choose a policy to positively accept the desire of students' higher education.
Thirdly, the vocational business education should pay more attention to educating business person in the marketing fields which are difficult to alternate manpower with automation.
Fourthly, the vocational business education should give priority to developing competencies for use of skill for OA and application to survive the trend of OA.
Finally, it is necessary to rearrange the names of specialized subjects and the titles of courses at the future seventh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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