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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체험과 성서 해석 = Pneumatic Epistemology in Biblical Hermeneutics
저자
김동수 (평택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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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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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5-14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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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Craig S. Keener proposed a biblical hermeneutical principle in his book titled Spirit Hermeneutics: Reading Scripture in Light of Pentecost. He suggested that every Christian is to interpret the biblical texts in light of Pentecostal experience which is recorded in Acts 2. For earliest Christians interpreted the Old Testament texts and the words of Jesus through the lens which was made by the experience. Although his proposal is appropriate, he does not show the biblical basis of his argument by making exegesis of the related texts in the New Testament.
Thus, basically agreeing with his thesis, in this study I attempted to fill gap. I tried to show that Paul, John, and Luke had a kind of pneumatic epistemology respectively. For Paul, it is the Spirit who revealed the gospel to his disciples(1 Cor. 2:10). Without being helped by him no one can grasp the message of God. For John, it is the Spirit who helps to understand Jesus’ words and deeds. Only after receiving the Spirit, his disciples became to understand them(John 2:22; 12:16; 14:26). Such role of Paraclete is expressed in the word “anointing” in 1 John(2:20, 27). For Luke, the Pentecostal experience helped the disciples to connect the Old Testament promises to the Pentecostal event. This kind of understanding by the Pentecostal experience continued in the church era.
An important contribution of Keener in his book is that he endeavored to mine the hermeneutical principle in the Scripture, and he was successful in that Spirit experience is sine qua non for understanding the Scripture. I hope that my contribution may lie in mining the concrete data for the argument in the New Testament. If Keener and I are right, one must take the Pentecostal experience more seriously in biblical hermeneutics than before.
최근에 키너는 『성령 해석학』이라는 그의 책에서 성서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오순절 성령 체험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초기 교회에서 예수의 제자들은 모두 바로 그 체험의 빛에서 성서를 해석했고, 사도행전 내러티브를 따라가 보면 후대의 사람들도 그렇게 해석되는 것이 요청되기 때문이다.
논자는 기본적으로 키너의 논지에 동의한다. 그런데 방대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해석적 문제를 다루느라 키너는 정작 중요한 자신의 주장의 신약성서적 근거를 주석적으로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 그래서 본 논문의 목적은 성령 해석학의 신약성서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논자는 신약성서에서 성령론에 관한 핵심 저자인 바울과 요한과 누가 모두 키너가 주장한 것과 같은 성령 해석학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 첫째, 바울은 이른바 “영감 인식론”을 갖고 있었는데, 그는 고린도전서 2:6-11을 통해서 성령을 통해서만 복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있다고 천명했다. 요한도 예수의 행위와 말씀을 이해하는데 있어 필수요소로 성령의 도움을 든다. 그는 깨닫는 것을 “기억하기”라는 용어로 제시하며, 그 올바른 기억은 오직 성령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본다(요 2:22; 12:16; 14:26). 요한일서에서는 같은 의미를 “기름부음”이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다(2:20, 27). 누가도 오순절 성령 체험으로 인해 제자들은 구약의 성령 강림에 대한 말씀이 성취된 것을 깨닫게 되었고(2:13), 이후의 제자들도 그러한 과정을 밝아야 할 것이 요청되었다.
이렇게 중요한 성서 내적 해석 원리로서의 영감 인식론 혹은 성령 해석학이 그 동안 학계에서 도외시 되어 왔다는 것이 의외다. 그동안 성서 해석학 분야 학자들은 철학적 해석학이나 신학적 해석학 원리에서 주로 성서 해석의 원리를 빌려오는데 급급했지, 성서 자체 안에 있는 성서해석의 원리를 찾아내는 데는 게을렀다. 키너의 제안과 논자 자신의 제안으로 인해 앞으로 성서해석학을 다룰 때 그 원리를 성서 자체에서 뽑아내는데 학자들은 더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3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계속평가) | |
202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20-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12 | 0.12 | 0.1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12 | 0 | 0.49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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