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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의 세기’에 대한 문학적 성찰 – 율리 체의 『인간에 대하여』에 나타난 디지털 질서와 땅의 질서 = Literarische Reflexion über das Jahrhundert der ‘Einsamkeit’ - Von der digitalen und der terranen Ordnung in Juli Zehs Roman Über Mens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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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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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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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4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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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samkeit’ ist ein Kennzeichen der Zeit im 21. Jahrhundert. Als Hauptursachen werden eine Zunahme des Anteils der Einpersonenhaushalte, ein Rückgang des sozialen Austauschs und eine Vertiefung des emotionalen Defizits genannt. Auf dieser Basis erfolgt die Individualisierung und Atomisierung der Gesellschaft. Die Digitalisierung der heutigen Welt beschleunigt die Entwicklung und vertieft Isolation, Trennung und Einsamkeit in sozialen Beziehungen.
In der vorliegenden Arbeit wird Juli Zehs Roman Über Menschen(2021) als literarische Reflexion über das Jahrhundert der ‘Einsamkeit’ betrachtet. Zunächst wird das durch den Neoliberalismus verursachte Verschwinden der Rituale untersucht. Als nächstes wird analysiert, wie die terrane Ordnung, symbolisiert durch das ländliche Dorf Bracken, mit der digitalen Ordnung kontrastiert wird. Schließlich wird untersucht, wie ‘das Es-gibt-mich-Gefühl’ und die Bedeutung der Solidarität durch die Gemeinschaft gestaltet werden. Damit wird bewiesen, dass Über Menschen einen Schritt weiter geht als der ‘Corona-Roman’ und die menschliche Existenz erforscht.
‘외로움’은 21세기의 시대적 징후이다. 1인 가구 수의 가파른 증가, 사회적 교류 감소, 정서적 결핍감 심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그 기저에는 사회의 개인화와 원자화가 놓여 있다. 오늘날 우리는 사물의 시대에서 반사물의 시대로 넘어가는 이행기에 살고 있다. 세계의 디지털화는 개인화, 원자화를 가속하고 사회적 관계의 고립과 단절, 외로움을 심화한다.
이 논문은 율리 체의 소설 『인간에 대하여』(2021)를 ‘외로움의 세기’에 대한 문학적 성찰로 독해한다. 세계의 디지털화와 리추얼의 소멸을 둘러싼 한병철의 논의를 바탕으로 한다. 도시 베를린으로 상징되는 ‘디지털 질서’와 시골 마을 브라켄으로 상징되는 ‘땅의 질서’가 대비를 이루는 방식을 살펴본다. 이어 공동체를 통한 ‘살아있다는 느낌’과 결속의 의미가 구현되는 방식을 고찰한다. 이로써 『인간에 대하여』가 ‘코로나 소설’을 넘어 인간 실존에 대한 근원적인 탐색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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