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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와 첼란의 유덴툼 – 「산으로의 소풍」과 「산속 대화」 = Judentum bei Franz Kafka und bei Paul Celan – am Beispiel von “Der Ausflug ins Gebirge” und “Gespräch im Gebi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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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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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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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19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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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vorliegende Arbeit beschäftigt sich mit dem Judentum bei Franz Kafka und Paul Celan. Kafka als Prager Jude und Celan als Czernowitzer Jude haben den gemeinsamen Hintergrund, dass sie aus einer assimilierten jüdischen Familie stammen. Zwischen Assimilation und Zionismus zeichnet sich Kafkas Judentum weniger durch soziales Engagement als in seinem literarischen Schreiben auf indirekte, negative und parabolische Weise aus. Kafka rechnet seine Literatur weder der deutschen noch der jüdischen Literatur, sondern einer dritten Welt der deutsch-jüdischen Literatur zu und zielt in seinem Judendeutsch auf eine Literatur der Unmöglichkeit. Celan beschäftigte sich mit Kafkas Texten sein ganzes Leben lang. Die Shoah fungiert als historisches Moment, das Celans Judentum von dem Kafkas unterscheidet. Celan als überlebendem jüdischen Dichter kommen die literarischen Aufgaben zu, in der deutschen Sprache, die sowohl die Muttersprache als auch die Mördersprache ist, um die jüdischen Opfer wie seine Eltern zu trauern und jüdische Identität gegen den Antisemitismus, der in Deutschland nach dem Krieg noch besteht, aufrechtzuerhalten. Der frühe Text Kafkas “Der Ausflug ins Gebirge” und Celans Prosa “Gespräch im Gebirg”, die schon im Titel einen intertextuellen Bezug aufweisen, zeigen die Gemeinsamkeiten und die Unterschiede in der Rezeption des Judentums der beiden Dichter. In dem ersteren stellt sich das Judentum nicht explizit, sondern auf die anonyme unpersönliche Ebene der Schrift verschoben dar, in dem letzteren tritt das Judentum in den Vordergrund und es wird jüdische Identität im fiktiven Gespräch reflektiert, was schließlich zur Selbstreflexion führt.
더보기본 논문은 카프카와 첼란의 유덴툼을 탐구한다. 프라하의 유대인인 카프카와 체르노비츠의 유대인인 첼란은 동화된 유대인 가정 출신이라는 공통된 배경을 지닌다. 동화와 시온주의 사이에서 카프카의 유덴툼은 사회적 실천보다는 문학적 영역에서 간접적, 부정적, 비유적인 방식으로 드러난다. 카프카는 독일문학과 유대문학의 양자택일의 구도에서 벗어나 독일-유대적 문학이라는 제3의 영역에서 유대독일어로 불가능성의 문학을 추구했다. 첼란은 청년 시절 카프카의 작품을 접한 이래 말년에 이르기까지 평생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카프카에 몰두했다. 쇼아의 체험은 카프카와 첼란의 유덴툼을 가르는 역사적 계기이다. 첼란은 살아남은 자로서 모국어이자 살인자의 언어인 독일어로 자신의 부모를 비롯한 유대인 희생자들에 대한 문학적 애도와 전후 독일사회에 잔존하는 반유대주의에 맞서 유대적 정체성을 지켜내는 문학적 과제에 천착해야 했다. 이미 제목에서부터 상호텍스트적 연관관계를 시사하는 카프카의 초기 텍스트 「산으로의 소풍」과 첼란의 산문 「산속 대화」는 카프카와 첼란의 유덴툼 수용 양상의 공통점과 차이를 드러내준다. 전자에서는 유덴툼이 명시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무명의 문자적 차원으로 전이되어 나타나며, 후자에서는 유대인이 전면에 등장하여 유대독일어로 대화를 나누며 유대적 정체성을 성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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