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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악보>> <봉래의>의 음악적 구현 = Musical Realization of Sejongsillog-agbo Bonglaeui
저자
송지원 (서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51.0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83-40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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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esis is a study on the Musical Realization of Sejongsillog-agbo 世宗實錄樂譜[Sejong Annals Musical Score] Bonglaeui鳳來儀. Bongnaeui is Yongbieocheonga龍飛御天歌 written by King Sejong as his first work after the creation of Hunminjeongeum訓民正音.
‘Bongraeeui' is the first piece of ‘Yongbieocheonga'龍飛御天歌 written by Sejong since the creation of Hunminjeongeum, Through the 3 songs of Yeominrak與民樂, Chihwapyeong致和平, and Chuipunghyeong醉豊亨, a melody for part or all of the song was created and it was a comprehensive art of music, song and dance;( it is a work that is musically embodied in a form.) ‘Yongbieocheonga' was produced as a performance work in which music, song, and dance were fused from the beginning of its production, and it was confirmed that it was due to King Sejong's enormous plan to make a full-length narrative of 125 chapters into a large-scale music piece. Therefore, one can wonder about the process and contents of how the concept was implemented musically.
However, since ‘Sejongsillog-agbo' is a record mainly on sheet music, it does not specifically record the musical implementation methods of music such as Yeominrak, Chihwapyeong, and Chuipunghyeong. This has the limitation that the actual fact cannot be known unless we look at how the implementation of the musical work was accomplished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Therefore, in this paper, the author looked at how the implementation of it is made musically by paying attention to the work called ‘Bongraeeui', which is a musical implementation of ‘Yongbieocheonga', which was planned as a massive performance.
이 논문은 『세종실록악보』에 수록된 <봉래의>의 음악 구현 방식에 대해 살펴본 글이다. <봉래의>는 세종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이후 그 첫 작품으로 쓴 <용비어천가>를 여민락, 취화평, 취풍형이라는 세 악곡을 통해 그 일부, 혹은 전체 노래에 대한 선율을 만들고 이를 악 가 무 종합예술형태로 음악적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용비어천가>는 제작 초기부터 그것을 악, 가, 무가 융합된 공연 작품으로 의도하여 제작한 작품으로서, 전체 125장이라는 장편 서사를 대규모 악곡으로 풀어내고자 하는 세종의 방대한 구상에 의한 것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그 구상이 어떠한 방식에 의해 음악적으로 구현이 되었는지 그 과정과 내용이 궁금해진다.
그러나 『세종실록악보』는 악보 위주의 기록이므로 여민락, 치화평, 취풍형과 같은 음악의 음악적 구현 방식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기록하지는 않고 있다. 이는 그 음악 작품의 구현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살피지 않으면 그 실상을 알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닌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방대한 공연물로 기획된 <용비어천가>의 음악적 구현인 <봉래의>라는 작품에 주목하여 그것을 어떻게 음악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는지 살펴보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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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07 | 1.07 | 1.1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7 | 1.02 | 2.456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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