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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당학파의 자득(自得)에 대한 연구 = A study on the enlightenment of the Songdang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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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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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ngdang School had an academic tendency to prioritize enlightenment on its own. This academic trend was also the subject of criticism by scholars of the time. In other words, it is the degree of learning to reach enlightenment after self-discipline, whereas if enlightenment is given priority by oneself, it is because it falls into heresy. However, the Songdang School argues that self-discipline can only be achieved by self-awareness. They argue that if they don't realize it, what will they be able to train with?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develop a study on what enlightenment the Songdang School claims. And I tried to find a premise to reach enlightenment.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premise for enlightenment was thorough inner observation, and the academic trend of thorough inner observation was Kim Goeng-pil's progress. At this time, the substance of inner observation can be said to be Park Young's arrival of the idea of knowing. If so, the enlightenment of the Songdang School presupposed the transmission of the idea of knowing in the heart. This thorough inner observation of the Songdang School confirmed that Lee Hang was reaching the ultimate Taegeuk of academics. This can prove the academic tendency to prioritize the enlightenment of the Songdang school, and it can be confirmed that the prerequisite for this was thorough internal observation. However, I think the reason why this academic method of the Songdang School was difficult to become common at the time was that the foundation of the Songdang School was equipped with unmanned qualities, that is, upright spirit and acquisition of martial arts training.
더보기송당학파는 자득을 우선으로 하는 학문적 경향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학문적 경향은 당대 도학자들, 소학파의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즉 존심양성(存心養性)이후에 자득이 이루어지는 것이 도학의 정도인데 반해 만약 자득을 우선으로 하게 된다면, 이는 이단으로 빠질 소지가 농후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송당학파는 자득을 우선으로 하여야 조존양성(操存養性)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득하지 않으면 무엇을 조존양성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송당학파에서 주장하는 자득이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를 전개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자득에 도달하기 위한 전제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신당의 자득을 위한 전제가 철저한 위기지학에 있었으며, 철저한 위기지학의 학문적 경향은 한훤당의 진전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때 위기지학의 기(己)의 실체는 송당에게 있어서는 치지(致知)라 할 수 있다. 치지를 통해 활연관통에 도달하는 것으로 자득을 삼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송당학파의 자득은 심중의 치지처를 전승하는 것이 전제되었던 것이다. 송당학파에 있어 자득은 존심양성을 하기 위한 조건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송당학파의 위기지학은 일재에 의해 도학의 궁극인 태극에 도달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송당학파의 자득의 정당성은 입증될 수 있으며 자득의 전제조건이 철저한 위기지학이었음은 확인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송당학파의 학문적 방법이 당시로써는 보편화되기 어려운 것은 송당학파의 바탕에는 무인적 자질, 즉 곧은 기상과 무예수련, 활쏘기를 통한 경법(敬法)의 체득이 갖추어져 있다는 전제가 선행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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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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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3 | 1.43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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