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음식 규례와 오늘의 먹을거리 = Biblical Dietary Laws and Today’s Food Culture
저자
강성열 (호남신학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Canon&Culture(A Journal of Biblical Interpretation in Context)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37(33쪽)
KCI 피인용횟수
4
제공처
Food is the most important source of energy in maintaining the life and physical activity of human being. As a gift given to human being by God, it establishes and strengthens the relationships between eating and drinking people. It is also used as a means to celebrate and renew the communion with God. The various food culture and dietary laws found within Israelite Community in the OT period are, in fact, based on the food sovereignty of God.
Although Israel took almost all kinds of food given to them as a gift by God, they also had diverse food taboos assisting to keep their identity as a chosen people of God. We can find a representative instance of those food taboos in the dietary laws of Lev. 11 and Deut. 14. These two texts divide every kind of food into edible clean animals and inedible unclean animals, and contain complicated and strict dietary laws aiming at the holiness of Exodus community(=Israel).
But even these strict dietary laws of OT period had been overcome by the formation of new order defining that all kinds of food are clean within the great redemptive works of Jesus for all creation. As a result, the traditional dietary laws which divided every kind of food into edible clean animals and inedible unclean animals had become unnecessary, and the barrier which blocks between Jews and Gentiles had been destroyed. Rather, the law of love, which permits restrictions to one’s own dietary practice on behalf of the spiritually weak Christians who are not so fully confident of the food sovereignty of God, became the new dietary laws for Church and Christians.
개개인의 생명과 신체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인 음식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로서, 밥상(식탁) 공동체 내지는 함께 먹고 마시는 사람들 간의 공동체 유대 관계를 확립시키고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하나님과의 교통을 경축하고 갱신하는 것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음식 문화와 음식 규례는 사실 하나님의 음식 주권에 기초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온갖 음식을 섭취하였지만, 그들만의 정체성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음식물 금기도 가지고 있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레위기 11장과 신명기 14장에 기록되어 있는 음식 규례이다. 식물을 제외한 온갖 음식을 식용 가능한 정결한 동물과 식용 불가능한 부정한 동물을 나누고 있는 이 두 본문은 출애굽 공동체인 이스라엘의 거룩함을 목표로 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음식 규례를 담고 있다.
그러나 구약 시대의 이러한 음식 규례조차도 예수께서 이루신 만물-인간과 피조 세계 전체를 포함하는-구속의 대역사 속에서 모든 음식물은 깨끗하다는 새로운 질서의 형성을 통하여 발전적으로 극복된다. 그 결과 온갖 종류의 음식을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으로 나누는 전통적인 음식 규례가 필요 없게 되었고,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로막는 장벽도 무너져 내리게 되었으며, 도리어 이제는 하나님의 음식 주권을 확신하지 못하는 연약한 자들을 위하여 자신의 자유로운 식사 습관에 제약을 가할 수도 있다는 사랑의 법이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새로운 음식 규례로 자리 잡기에 이르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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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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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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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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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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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05 | 0.05 | 0.1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1 | 0.14 | 0.40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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