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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사결정지표로서의 이익의 질과 기업가치 관련성 : 외환위기 이후 기간을 중심으로 = Quality of Earnings as Investment Decision Index and Value Relevance - focusing on changing after the financial crisi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25.9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19-340(22쪽)
제공처
외환위기 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기관투자자들에 비해 더 높은 투자수익을 얻고 있으며, 외국인투자가 증가한 기업일수록 회계투명성이 확대되어 주식시장에서 우호적인 평가를 받게 된다는 사회적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이에 따라 외환위기 이후 대량주식보유자들의 투자행태가 기업이 제공하는 회계정보 및 주식시장의 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실무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대량주식투자자인 외국인투자자나 기관투자자들이 실제로 회계이익의 질(quality of earnings)을 투자의사결정의지표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외환위기 이후기간에 초점을 맞추어 실증분석함으로써 회계이익정보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1995년부터 2003년까지 거래소 상장기업 중 금융업에 속하지 않는 12월 결산법인(1,497개 기업-년)을 대상으로 (1) 외환위기 이후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은 회계이익의 질을 투자의사결정지표로 사용하고 있다는 가설과, 이에 따라 (2) 외국인지분율 및 기관투자자비율이 높을수록 회계이익의 주가배수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1) 외국인지분율은 가설의 예상대로 외환위기 이후 이익지속성이 높은 기업일수록 외국인지분율이 높게 나타났지만 기관투자자지분율의 경우에는 외환위기 전․후 모두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은 기관투자자와는 달리 회계이익의 질을 투자의사결정지표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2) 외환위기 이후 외국인지분율이 높을수록 회계이익의 주가배수가 높았다. 이는 회계이익의 질적인 정보가 자본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에 기관투자자지분율의 경우에는 유의한 관계를 발견할 수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내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확대를 위해서는 회계적 투명성과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이를 위해 기업과 외부감사인 그리고 관계당국은 각자의 입장에서 보다 투명하고 질 높은 회계정보가 산출되어 주식시장에 충분히 공시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기관투자자들 역시 기존의 투자지표를 개선하여 회계이익의 질을 포함한 회계정보를 보다 폭 넓게 활용함으로써 투자의사결정의 효율성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This paper examines the effect of earnings quality on foreign(institutional) shareholders after the financial crisis. Specifically we investigate whether foreign(institutional) shareholders take into account the earnings quality in their investment decisions. Additionally we examine whether market participants differentially evaluate the pricing multiple of earnings depending on foreign(institutional) ownership.
We predict that firms with higher earnings persistence have higher foreign(institutional) ownership and firms with higher foreign(institutional) ownership have bigger pricing multiple of earnings But it is practically difficult to estimate the earnings quality accurately. So in this paper we use the earnings persistence coefficient as a surrogate for the earnings quality according to prior research.
The sample consists of non-banking firms(1,497 firm-years) with December fiscal year-end listed on Korean Stock Exchange over the period 1995-2003, and Specifically we limit firms whose the earnings persistence coefficient belongs between 0 and 1.
We find that firms with higher earnings persistence have higher foreign ownership. More specifically, our results of empirical test are as follows: (1) There is no evidence of an association between the earnings persistence and the foreign ownership from 1995 to 2000. (2) There is significant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the earnings persistence and the foreign ownership from 2001 to 2003. But there is entirely no evidence of an association between the earnings persistence and the institutional ownership.
We also find that there is no evidence of an association between the pricing multiple of earnings and the foreign ownership during entire period. But (1) there is no evidence of an association between the pricing multiple of earnings and the foreign ownership from 1995 to 2000. and (2) there is significant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the pricing multiple of earnings and the foreign ownership from 2001 to 2003. But there is entirely no evidence of an association between the pricing multiple of earnings and the institutional ownership.
These results indicate that foreign shareholders take into account the earnings quality in their investment decisions after the financial crisis. For the more investment of foreign shareholders, it is necessary to make efforts to improve the overall usefulness and transparency of accounting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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