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관계의 변화와 동북아 안보정세 = Sino-Japanese relations and the North-eastAsia Security
저자
송은희 (국제문제조사연구소 국제 관계연구센터)
발행기관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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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Korean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45(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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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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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중·일 수교 이래 중국과 일본은 정치적 갈등의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경제협력의 대 원칙 아래 양국관계의 발전을 이루어 왔다. 이와 같은 공통의 인식은 양국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양국 간에는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는데, 예컨대 과거사 및 감정의 앙금, 주요 이슈에서의 이견 등의 존재이다. 즉 탈냉전 후 협력과 교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바, 양국 간의 관계가 상호보완성과 상호의존성을 강조하는 협력관계로 발전하고는 있으나, 정치·외교적인 측면 모두에서 상당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할 것이다. 이른바 정경냉렬(政冷經熱)의 양태를 보이는 중·일관계는 지역 내 안정된 안보환경의 모색이라는 필요에 의해 반목과 협력이라는 이중적인 애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동북아지역에서의 중국과 일본의 동시적인 지역 강국으로서의 부상은 한반도 질서는 물론 동북아 질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은 미국의 헤게모니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세력으로 중국을 상정하고 있는 바, 미국의 세계전략·동북아전략 가운데 중국이 가장 핵심적인 변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미국은 일본과의 새로운 차원의 동맹 규범을 만들어 가고 있는 바, 중·일 관계의 상당 부분은 미·일 관계의 종속변수로 설명되어 질 가능성도 상존한다.
이상에서 동북아의 미·중·일 3국 관계는 미·중 관계와 미·일 관계가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소지가 크다. 따라서 동북아 정세 및 한반도의 운명은 불가피하게 미·중·일 3국 관계의 하위체계로서의 구조적 성격을 지니는 측면이 있다 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10-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Asia-Pacific Studies -> Journal of Asia-Pacific Studies | KCI등재 |
2019-04-1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Asia-Pacific Studies -> Journal of Asia-Pacific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nal of Asia-Pacific Studies -> The Journal of Asia-Pacific Studies | KCI등재 |
2013-12-3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nal of Asia-Pacific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6-0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아시아 태평양지역연구원 -> 국제지역연구원영문명 : Center for Asia-Pacific Studies -> Institute of Global Affairs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6 | 0.76 | 0.7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6 | 0.73 | 1.093 |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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