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차 확인적 요인분석을 적용한 대학생용 핵심역량 진단검사 개발 및 타당화 =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Collegiate Key Competency Assessment by higher-order CFA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Purpose: This research validates the questionnaire which was developed based on the concept of talent and key competencies of K University, that allow university students to systematically diagnose their key competencies.

Design/methodology/data/approach: First of all, the concept of talent and key competencies of the university were operationally defined by a literature review and expert review. 90 items were developed to corresponds to the 3 concepts of talent and 6 key competencies. 3,071 target students were selected after considering the number of enrolled students in each college. Based on result, 52 items were finalized, and 2 level analysis was conducted to make the tool feasible.

Findings/Results: First of all, in order to analyze item level, the one-parameter Rasch model which is based on Item Response Theory (IRT) was applied to ensure stability of individual items. Secondly, in order to analyze overall validity of factor structur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EFA) and the high-order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Higher-order CFA) were utilized.

Value: Finally,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significance and implications of the key competency diagnostic tool developed by the university level in the 21st century is discussed.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대학생이 자신의 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검사문항을 K대학교가 설정한 인재상과 핵심역량에 기반하여 개발하고 타당화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관련 선행연구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해당 대학의 인재상과 핵심역량의 개념을 조작적으로 정의하였다. 3대 인재상, 6개 핵심역량에 부합하도록 총 90개 예비검사문항을 개발하고 해당 대학의 단과대학별 재학인원을 고려하여 표집한 총 3,07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제 검사실시를 토대로 52개 문항으로 구성된 최종검사 문항군을 선정하였고 검사도구의 타당화를 위하여 크게 두 차원에서 분석을 진행하였다. 먼저 문항차원에서의 분석을 위해 문항반응이론(Item Response Theory: IRT)에 근거한 1-모수 Rasch 모형을 적용하여 개별 문항의 안정성을 검토・확보하였으며, 전체 검사도구에 내재된 요인구조의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 EFA), 고차 확인적 요인분석(higher-order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higher-order CFA), 외적변수와의 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단위대학에서 자체 개발한 핵심역량 진단도구가 21세기 대학교육에서 갖는 의의와 시사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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