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전후(1954~1960) 대구경북지역 신문소설의 특성과 의의 =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DaeguGyeongbuk newspaper stories and of the literary results in 1954~1960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91-422(32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고는 1954년부터 1960년까지의 대구경북지역 신문소설의 전개양상을 분석하여 전후 지역신문소설에 나타난 작품적 특성 및 의의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김말봉과 이봉구의 전후 신문소설들은 반공 이념과 친미, 대구경북지역 기독교 전통에 호응하고자한 계몽적 소설이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낙훈 <금고기관>, 류일지 <괴어괴담 전등야화>는 중국 명청대의 괴담으로 현실 도피를 통해 독자적 위안과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전근대적 가치관을 옹호하였으며 지역 군소 작가인 홍영의, 최영하는 타자화된 여성의 몸과 욕망, 그리고 불교유래담 및 능금 농원과 유적지를 배경으로 성적 욕망과 함께 지역 전통문화적 탈주선을 따라 가고자 하였다. 또한 곽학송, 손창섭, 오상원, 박경리 등 서울의 신예작가들은 기회주의적 태도와 여성의 혼사담과 관련된 전후 사회 새로운 애정 모럴을 제시하고 원조경제시대의상이군인, 고아문제, 고아원 운영 실태, 민족 문제 등 사회문제를 비판하고자 한다. 1950년대 반공과 친미 등 전시 이데올로기들은 이 같은 지역작가의 새롭고 다양한 흐름 속에서 제한받거나 유보받게 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대구경북지역 신문소설들은 서울지역에 비해 애정, 사회, 역사 괴기 등 연재를 통해 전후사회의 반공과 친미 위주의 사회 계몽의 측면을 반성하는 결과를 낳게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로써 본격적인 전후 대구경북지역 신문소설의 교차문화적 글쓰기의 분석과 전전세대와 전후 신예작가, 중앙과 지역문화가 교차되는 지역의 문화 횡단적(transcultural) 담론 연구가 가능해 질 것이다.
더보기The Aim of this study is the research and analysis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discours of the newspaper stories of Daegu and the Gyeongbuk Area in 1954-1960. The local newspaper has been underestimated until now, in comparison with ``center``, so called seoul district. therefore, but this local study should put specially on the newspaper stories of Daegu and Gyeongbuk that had worked as a temporary center during korean war and post war. Pre war -aged Seoul`s novelists usually tried to brighten the korean people with the american or western culture and anticommunistic consciousness. Kim MalBong endeavor to represent the envy and esteem on the American culture and territory with christianity. Lee Bong Gu tries to epiphany catholic`s idea and there were no reasonable basis. And local novelists ; Hong Young Ui, Choe Young Ha, Seong Nak Hun, Lu Il Ji`s newspaper stories were not modern but aboriginal, Theirs stories were filled with east asian and old korean imagination : old asian religious faith and grotesque, lust, mysterious phantasy. These stories symbolized the post war`s local people`s anxiety and desire and needs. Although, <GeumGoGiGwan> and <JeonDeung Night Stories> also being contented with unbelievable plot and characters, local readers were pleased with them. On the other hands, new young writers of 1950`s : GwangHakSong criticized the American military support system for korean people in his <Flower Garden, HwaWon> and Bak GyeonRi, OhSangWon tried to emphasis the civilian right in <The Season of Desire>, <Galaxy; EunHa> etc. these stories being new, having heredity not pure. The stories of DaeGuGyeongBuk local newspaper in 1954~1960 were contrasted with Seoul`s main newspaper`s stories in three point : not enlightening and ideological but having diverse native sensible those. New young writers of post war utilized these DeaguGyeongbuk newspapers as a place of debut of professional newspaper writer. and local writers utilized them as a space of energizing singular writing. In conclusion, from now on, more delicate and particular studies of these newspaper`s discours with the study of serial novels of DaeguGyeongbuk Newapaper in 1954~1960.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23 | 통합 | KCI등재 |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9 | 0.79 | 0.7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2 | 0.66 | 1.364 | 0.2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