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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디(Luciano Floridi) 정보 윤리학의 위치와 성격- 과도기로서의 공존 윤리 - = Theoretical Position of Luciano Floridi’s Ethics of Information and its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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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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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07(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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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no Floridi claims that “standard ethics” cannot adequately respond to ethical problems arising from the advent of the Artificial Intelligence era, namely the informational turn. To overcome this limitation, he suggests a new “non-standard ethics” which he calls the ethics of information. Some scholars claim that Floridi’s suggested ethics does not deviate from the standard anthropocentric ethics. Other scholars claim that Floridi’s ethics attempts to be de-anthropocentrized, but it is not fully theoretically completed. This controversy over Floridi’s ethics of information prevents them from entering productive discussions and from appreciating its values. Therefore, it must be firstly explored where Floridi’s ethics is located and what characteristics its location has. This paper tries to answer these questions by interpreting Floridi’s ethics as transitional from anthropocentric to de-anthropocentric. It means that Floridi’s position is logically oriented towards de-anthropocentrism as an ideal theory, but it is still practically anthropocentric as a non-ideal theory. Furthermore, this paper analyzes that Floridi’s ethics is based on the value of co-existence but it is only hierarchical with little basis heading to the de-anthropocentric. In order to overcome this limitation, this paper suggests that an argument of equal co-existence should be added to Florid’s discussion of co-existence. The positional clarification and the complementary addition in Floridi’s ethics of information will contribute to an effective and rich understanding of informational ethics.
더보기플로리디(Luciano Floridi)는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발생하는 윤리 문제들에 기존 윤리학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없음을 지적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윤리학으로 “탈(脫)-인간 중심”(de-anthropocentric) 정보 윤리학(ethics of information)을 제안한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은 플로리디의 이러한 시도가 여전히 인간 중심적(anthropocentric)이라고 비판하거나, 또는 기존 윤리학이 구축해온 질서를 탈피하려는 그의 탈-인간 중심 시도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플로리디의 정보 윤리학이 인공지능 시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이론적 가치와 실천적 의미가 지대함에도 불구하고, 인간 중심적인 논의와 탈-인간 중심적인 논의 사이 어디에 위치하는가에 대한 논란은 이러한 가치와 의미에 주목하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플로리디 정보 윤리학의 위치와 성격에 대한 논의가 우선으로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플로리디의 정보 윤리학이 탈-인간 중심 윤리를 지향하면서도 실천적으로는 인간 중심 논의로부터 시작하는 과도기에 위치한 공존(co-existence) 윤리임을 주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플로리디 정보 윤리학이 과도기 윤리에 위치함을 규명하고, 과도기 윤리로서의 정보 윤리학이 지향하는 윤리적 가치는 공존에 해당한다고 분석한다. 그런데 본 논문의 분석에 따르면, 플로리디 논의에 나타나는 공존 방식은 탈-인간 중심 윤리로 나아가는 과도기 윤리로서 불충분하다. 왜냐하면, 정보 세계(infosphere)의 윤리 가치에 대한 플로리디의 논의는 인간 중심적인 방식의 공존인 위계 공존만을 설명할 뿐, 탈-인간 중심 윤리로 나아가는 이행 동력과 이행 절차를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본 논문은 동등 공존 방식을 보완책으로 제시한다. 본 논문은 플로리디 정보 윤리학의 위치와 성격에 대한 규명과 보완을 통해 정보 윤리학의 풍성한 이론적 가치와 실천적 의미를 효과적으로 이해하는 토대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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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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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5 | 0.75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8 | 1.43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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