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동무 이제마의 수양론의 특질 = Characteristics of Lee Je Ma`s method of moral cultur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주제어
KDC
15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37(31쪽)
KCI 피인용횟수
4
제공처
동무 이제마는 理氣論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지만, 性情에 관해서는 비교적 자세하게 논하고 있으며 喜怒哀樂의 性情이 病의 주원인이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性情이 구체적으로 身과 직접 연관되어 있다는 그의 주장은 기존 성리학적 사유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기에, 몇 가지 독특한 성질을 갖는다고 말할 수 있다. 우선 그의 四象人(사상체질)의 구분은 음양 원리를 바탕으로 한 性情의 차이로 구분한 것이며, 특히 심과 신의 관계에 있어 심은 특별한 위상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性(性氣)은 耳目鼻口와 情(情氣)은 肺脾肝腎과 관련이 있으며 이목비구는 善을 좋아하고 폐비간신은 惡을 싫어한다. 반면에 함臆臍腹과 頭肩腰臀은 요사스럽고 태만하여 수양을 하지 않으면 邪心과 怠行이 드러나는 것으로 정리된다. 궁극적으로 인간의 病理는 病症藥理가 아니라 責心·責氣로 해결된다고 보았다. 결국 동무의 수양론은 觀念的이 아니라, 지극히 現實的인 것이다. 다시 말해 수양의 목적과 이유는 궁극적으로 仁義禮智人이 되고 仁聖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지만, 일차적으로는 심신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로 설정된다. 또한 동무의 수양론은 크게 對外的·對內的 접근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먼저 ``知人(博通과 獨行)``은 수양의 포괄적인 접근으로서 對外的인 것이며, ``正己(責心과 責氣)``는 수양의 직접적인 방법으로서 對內的인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동무의 수양론은 ``正己하려면 知人해야 한다``고 하여 ``知人論``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체질에 따라 수양의 내용과 방법이 달라진다"는 주장은 기존의 획일적인 수양론과는 확연히 다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더보기Lee je-ma didn`t directly refer to the basic principles and the atmospheric force of nature(理氣論), but concretely referred to the temperament(性情); Emotions(joy and anger together with sorrow and pleasure; 喜怒哀樂) is the major cause of illness. Therefore, his argument that temperament is directly related to the body has unique attributions because of the difference of the existing the doctrines of Chu-tz(朱子學). First of all, his Sasang Constitution has been based on the difference of temperament, especially, we could say "A mind has a special phase in relation of both mind and body." In concrete terms, on the one hand, nature(性) is related to features (particularly ear, eye, mouth, and nose;耳目口鼻) that like the Good, and emotion(情) is related to the lungs, the spleen, the liver, the kidney(肺脾肝腎) that don`t like vice. On the other hand, The jaw, the breast, the navel, the underbelly(함臆臍腹) and The head, the shoulder, the waist, the hips(頭肩腰臀) which is capricious and negligent is easy to emerge as vice and laziness without cultivating one`s mind. In other words, he though that pathology of a disease of human beings could be treated with controling not medical action but mind. In conclusion, Lee je-ma` cultivation is not idealism but subjectivity. The purpose of cultivation, in actuality, has accomplished the good health but, in the final, has become a sage. In other words, understanding others(知人) is the general approach of cultivation, externality, and straighten one`s self(正己) is the direct approach of cultivation, interiority. Therefore, his cultivation-argument that "do you want to know yourself, you first have to know human beings" has focused on understanding others. In conclusion, his thought that contents and methods of cultivation have to be different in accordance with temperament was distinctly different with the existing cultivation-ways.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철학연구(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동양철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5 | 0.54 | 1.394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