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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문물교류의 허브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 Ancient Tombs in Yugok-ri and Durak-ri, Namwon, the Hub of Northeast Asia’s Cultural Ex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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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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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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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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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00(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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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uidebook on South Korea’s traditional geography is Sangyeongpyo (『山經表』) which is symbolized by the Baekdudaegan Mountain Range. The Unbong Plateau in the east side of the Baekdudaegan Mountain Range is a typical plateau area at altitudes of around 500m, and the ancient tombs in Yugok-ri and Durak-ri, Namwon are located in this plateau. Gimunguk, which was a small country of the Gaya lineage based in the Unbong Plateau, first appeared in the late fourth century, and continued to exist as a small country of the Gaya lineage until the mid sixth century. The mountain range of the Baekdudaegan served as a natural fence on the country’s western side, and the Unbong Plateau was a gateway to cultural exchanges between Baekje and Gaya. The key driving force behind the country’s growth was the production and distribution of iron through the development of iron mines and trade networks. The existence of Gimunguk was archeologically proven by the excavation of about 180 mal(mol) tombs, medium and large-sized ancient tombs of the Gaya lineage, and the highest-grade prestige items. In addition to Baekje, small countries of the Gaya lineage such as Daegaya and Sogaya sent the best-quality prestige items and earthenware to Gimunguk, the kingdom of iron, to obtain nickel and iron that were produced in the Unbong Plateau. Later in the early sixth country, Gimunguk accepted the Baekje Mound System in earnest with the advance of Baekje’s King Muryeong, and then was politically subjected to Shilla around the mid sixth country. As the Gaya-lineage kingdoms of iron, which were based in eastern Jeollabuk-do including Gimunguk in the Unbong Plateau, politically subjected to Baekje or Shilla, a group of artisans who worked on iron may have crossed the sea and moved to Japan.
더보기우리나라 전통지리학의 지침서가 『山經表』로 백두대간으로 상징된다. 백두대간 동쪽 운봉고원은 해발 500m 내외의 전형적인 고원지대로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이 위치한다. 운봉고원에 지역적인 기반을 둔 가야 소국 기문국은 4세기 후엽 늦은 시기에 처음 등장해 6세기 중엽 경까지 가야 소국으로 존속하였다. 백두대간 산줄기가 서쪽 자연울타리 역할을 해 주었고, 백제와 가야의 문물교류 관문이었고, 대규모 철산개발과 교역망을 통한 철의 생산과 유통이 결정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운봉고원 일대에 180여 기의 말(몰)무덤과 가야계 중대형 고총과 최상급 위세품이 출토됨으로써 기문국의 존재를 고고학적으로 증명해 주었다. 백제를 비롯하여 대가야, 소가야 등 가야 소국들이 운봉고원에서 생산된 니켈 철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급 위세품과 최상급 토기류를 철의 왕국 기문국에 보냈다. 그러다가 6세기 초엽 이른 시기 백제 무령왕의 진출로 백제묘제가 본격적으로 수용되었고, 6세기 중엽 경 신라에 정치적으로 편입되었다. 운봉고원의 기문국 등 전북 동부지역에 기반을 둔 가야계 철의 왕국들이 백제 혹은 신라에 정치적으로 복속됨에 따라 철의 장인집단이 바다를 건너 일본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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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04-2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동아시아문물연구학술재단 -> 동아시아문물연구소영문명 : The Research Foundation of Cultural Relics in East Asia -> The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Relics in East Asia | KCI후보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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