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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형태론은 가능한가 = Is construction morphology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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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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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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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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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14(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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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2010)은 형식과 의미의 쌍으로 이루어진 ‘구성’ 개념을 바탕으로 어휘부에 등재되는 구성들을 대상으로 한 ‘구성 형태론’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구성 가운데서 단어의 성격과 함께 문장의 성격도 가지는 것으로 간주되어 온 의사-명사 포합 구성, 분리적 복합 동사 구성, 진행 구성, 구적 명명, 수사 구성 등에 초점을 두어 이를 ‘틀’로 포착함으로써 일정한 특성을 가지는 구성들이 어휘부 내에서 다각적인 관계망을 가지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이를 통해 그동안 경계 요소로서 문제를 제기하였던 것들에 일관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우선 ‘구성’에서 형태소가 제외됨으로써 언어 단위로서의 지위도 부정될 수 있는 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적지 않다. 또한 무엇보다도 ‘구성’은 어휘부의 등재요소이기는 하지만 전통적으로 단어 내부 요소를 관심 대상으로 삼던 ‘형태론’과 결합되어 ‘구성 형태론’이 성립되는 과정에서 모종의 모순을 가져오게 된 측면이 있다. ‘구성’은 경계를 탈피하려는 시도에서 나온 것인 데 비해 형태론은 일정한 경계를 속성으로 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이(2010)이 강조한 형태론과 통사론의 경계 요소를 ‘구성’으로 간주하고 형태론의 영역을 확대하는 대신 형태론의 관심사를 ‘구성’의 관점에서 ‘틀’로 포착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밖에는 없다. 한편 ‘틀’을 통해 포착되는 ‘구성’ 가운데는 한국어에도 적용될 만한 것이 적지 않은데 이는 분석적 사고가 지배적이었던 그동안의 연구 경향에 대해 종합적 사고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더보기Booij (2010) aimed to establish a construction morphology dependent on construction, that is, pairings of form and meaning listed in the lexicon. For this, Booij (2010) focused on the incorporation of quasi-nouns, separable complex verbs, progressive constructions, phrasal names and numerals which are regarded as existing on the boundary of morphology and syntax. However, there are some problems to reconsider. In the first place, to deny the morpheme, which is excluded from the lists of construction, as a linguistic unit is open to debate. Above all, the concept of construction (in construction grammar), which was risen from the denial of demarcating the boundary of sub-components of grammar is incompatible with the concept of morphology, which deals with the internal structure of words. To resolve this contradiction, there is no room except that construction only denotes the morphological phenomena instead of concerning the abovementioned phenomena which exist on the boundaries. Meanwhile, Booij (2010) has deep significance in that the idea of construction using schema can be applied to the various phenomena of Korean, presenting the need for a comprehensive point of view contrary to the analytic tendency so 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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