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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족은 어디까지인가 - 가족의 범위를 결정하는 인식론적 조건 - = The Perceptual Conditions That Determine the Boundary of ‘M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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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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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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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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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겉보기엔 비슷한 가족 구성 형태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각 개인이 생각하는 가족의 범위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현대사회에서 ‘내 가족’의 경계를 결정하는 기준을 파악하기 위해, 그동안 정상가족 형태로 여겨져 온 부부-자녀 가구에 속한 12인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이들이 가족의 경계를 어떻게 인식하며, 그 인식의 배경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했다. 연구결과, 이들은 같은 가구 형태이더라도 자신이 인식하는 가족의 범위는 제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혈연, 혼인, 동거와 같은 전통적 가족관념은 여전히 유효했지만, 부모의 생사, 자녀의 탄생과 결혼, 과거 원가족 경험, 가족 대소사의 협력과 친밀성의 공유를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따라 가족의 인식 범위가 역동적으로 변화했다. 더불어 주거급여와 같은 정책적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가족의 범위를 조정하거나, 언론과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가족상(家族像)에 따라 가족의 범위를 다르게 인식하기도 했다. 연구결과를 통해 현대사회의 가족의 범위를 역동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필요성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더보기The discussions about ‘what is a family?’ is actively taking place in modern society. Even among individuals with the same family composition, the perceived boundary of family can vary. This study conducted 12 in-depth interviews with people living in parent-child households, which have long been regarded as a ‘normal family’, to investigate the perceptual conditions that determine the boundary of the family in modern society. By doing so, the study sought to examine how they perceive the scope and boundary of their families and what is the contextual background of such perceptions. The finding indicates that even among those with identical family composition, the perceived range of ‘my family’ varies. The traditional family constructs such as marriage, blood ties and cohabitation was still valid in modern society, but the perceived range of the family dynamically changed according to how one perceives the life and death of one’s parents, the birth and marriage of children, the past experiences from the original family, and the cooperation and intimacy within important family tasks. Furthermore, some participants adjusted the boundaries of their families to take advantage of policies such as housing benefits, while others perceived the scope of the family differently based on the family representations depicted in the media. These results highlighted the necessity of dynamically understanding the boundaries of the family in modern society, and provided policy and practical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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