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관음증과 재현의 윤리: 식민지 조선에서의 "근대적 시각"의 성립에 관한 일 고찰 = Voyeurism, ethics of representations: a study on "modern sense of sight"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3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7-68(32쪽)
KCI 피인용횟수
16
제공처
성은 시각에 의해 매개되고, 근대의 성-정치는 특히 시각 매체와 그 이미지들에 의해 수행된다. 특히 이 논문은 ‘성-심리’와‘성욕’에 관한 여러 형태의 담론과 시각적 재현물이 범람하면서 성위생에 관한 지식이 확산되고 ‘재현의 윤리’가 형성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주로 인쇄ㆍ출판매체를 통해 살폈다. 조선의 시각문화와 ‘감각’이 수입된 지식과 감각을 통해 발전했다는 점과 또한 그 새로운 감각이 어떤 자극기를 통과하여, 권력과 수용자의 상호작용을 만들어냈는지 논했다. 한국 소설사의 대표적인 소설『무정』을 통해 관음증적 시선의 형성이 무엇인지 그 양상을 살피고 성적 표현의 허용된 한계에 대해 논했다. 『무정』에 대한 ‘문학적’ 인정과 대규모 수용은, ‘문학(화)’이 독자적이고 ‘자율적’ 영역으로서 성립할 때 획득한 성애 재현의 경계와 허용되는 관음증의 모순을 보여준다. 외설적 묘사와 도착적 시설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그 소설은 ‘인정의 구조’를 통과하고 근대소설 최대의 작품으로 꼽힐 수 있었다. 인간의 성과 육체에 대한 재현이 ‘예술’로서 인정되는 과정은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한편 ‘예술’은 감각을 훈련시키고 허용되는 ‘시선’의 범위를 정하게 했다. 사법적 재단을 통과할 수 있으며 소프트포르노그라피의 요소가 포한된 ‘예술’은 오히려 권력의 작용에 가담하여, ‘허용된’ 관음증을 확산하게 할 수 있다.
더보기The sex is meditated by the sense of sight, and sex-politics is practised by visual media and those images of modern times. This dissertation argue that overflowing of various discourse and visual ‘representations’ came about diffusion of knowledge of sex and formation of ethics of representations. This dissertation studied by examining mainly in printing publishing media. The visual culture of Chosun and ‘senses’ developed with the knowledge of sex and ‘senses’ which were imported from abroad(i.e. Japan). And This dissertation argue that these new ‘senses’ gathered and stimulated what sense organs and what interaction of ‘the power’ between the receptors. And I discussed that one of the most important Korean modern novel “Mujung(1917-18)” reveals formation of voyeuristic gaze and limit of sexual expression which permitted. ‘Literary recognition’ and large scale reception about “Mujung” shows the contradiction of the voyeurism which is permitted when ‘literature(and the culture)’ was formed as ‘autonomous’ territories. Even the novel including an obscene depiction and an arrival gaze, could pass the structure of ‘recognition’ and was valued as the great modern novel. The representation of flesh of the human being and sex as ‘arts’ was not to be smooth. But the ‘Art’ trained the sense and decided the limit of ‘permitted gazes’. ‘Art’ which could pass the judicial foundation that include soft pornographic elements, have possibility of make a voyeurism diffuse participating rather in action of power.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1-50) ->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9 | 1.09 | 1.1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6 | 1.11 | 1.712 | 0.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