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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광고를 통해 본 신사의 시대 = The Age of Gentlemen in Modern 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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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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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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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근대 한국의 광고를 통해 신사에 대한 근대의 인식과 이미지를 재구하고 있다. 새로운 시각매체이자 대중미술로 기능한 근대기 광고에서 신사는 텍스트와 이미지로 광고되고 소비되며 다양하게 시현되어왔다. 근대의 신사는 근대의 이념과 이상을 표상한 인물상이었다. 광고는 신사 이미지에 개화와 유행, 미의식, 문화생활, 시대상 등의 근대적 가치를 개입시켰으며, 이를 통해 근대의 신사 이미지가 적극적으로 구축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들 사이에 작용하는 양방향의 행위력을 읽을 수 있다. 신사는 문명과 개화의 상징으로 시대적 이념과 이상이 요청된 인물이었으나, 시대적 정황 속에서 매국의 표상으로 혹은 사치와 허영의 대상으로 비난받았으며, 관리와 계몽가 소비자, 황국신민 등으로 호명되었다. 이처럼 근대화의 이상과 식민지 현실, 계몽과 소비의 가치 가운데에서 부유했던 신사와 이를 둘러싼 기표를 통해 한국의 근대와 근대성을 읽을 수 있다.
더보기This thesis studies modern awareness and the imagery of 'gentlemen' as depicted by advertisements. The advertisement was a new form of culture that both constructed and reflected the modern landscape, and eventually became the modern landscape itself. Advertisements of various products encouraged gentlemen to confirm their position in society and modern times as they embodied the ideals required by those times. The embodiment of civilization required in modern times was realized through westernized looks, and thereby gentlemen became a main subject as well as an object of consumption in consumer society. This image got circulated, spread, and routinized by advertisements as the modern human image. The ideology and ideals of the times were required for gentlemen, who were a symbol of civilization and enlightenment, the gentlemen were also read as a symbol of quislingism due to the situation of the times, and criticized for being an object of extravagance and vanity, while also being appointed as government officials, enlighteners, consumers, and Japanese imperial subjects, etc. Therefore, Korean modern times and modernity can be understood by reviewing the historical images of gentlemen that are rich in the values of modernized ideas, colonial situations, and the enlightenment and consumerism of th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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