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사건’과 ‘정서’로 역사 수업 읽기- <따뜻한 기술: 문익점과 목화> 수업 이야기 - = A Reading on the History Instruction through ‘Event’ and ‘Emotion’ - The Story about an Instruction of <Warm Technology: Mun Ik-jeom and Cotton> -
저자
류현종 (제주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3-66(24쪽)
KCI 피인용횟수
8
제공처
The study addresses an experience of instructional participants(teacher, colleague, and student) in the instruction which the researcher conducted with an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Jeju-si. This researcher tried to read on the instruction in terms of ‘event’ and ‘emotion’ to investigate how they had accepted and felt about it. We come to meet an ‘event’ in an instruction in that it is remembered as some memorable scenes. At this time, some kinds of emotions get involved in this instructional event. The researcher examined events and emotions of teacher, colleague, and student specifically by drawing ‘a map of instructional event and emotional pattern.’ Each of them showed different events and emotions, and accordingly, diverse meanings in the instruction. To teacher, it was an ‘amazing’ and ‘delightful’ instruction in which he can recognize phenomenon freshly and think conditions of sympathy. To colleague, it was an instruction in which she can reflect ‘smart life’ with ‘hope’ that difficult realities can be overcome. To student, it was an instruction in which he can dream of ‘happy Africa.’ Significances of the reading on instruction, revealed by this case of study, can be presented as follows. First, this is able to shows how instructional participants are engaged with an instruction personally. Second, we can arrange conditions in which we can sympathize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by identifying each event and emotion. Third, a possible field of instructional sequence and a person’s instructional field can be judged by this work. But, tasks to have to be resolved have been left to me for further understanding of instructional experiences. First, a work to identify emotions needs through conversation between researcher and instructional participants. Second, instructional participants have to be made to read instructional events and emotions more richly with their own methods of instructional reading, and represent them with their own voices. By the study, I have realized seemingly ordinary but difficult problem yet again that a person’s life have to be fetched by an instruction.
더보기본 연구는 연구자가 2013년 6월 14일 제주시 소재 I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실행했던 역사 수업에 대한 수업 참여자(교사, 동료 교사, 학생)의 수업 경험을 다루고 있다. 연구자는 수업 참여자들이 역사 수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느끼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사건’과 ‘정서’ 개념을 활용하여 수업 읽기를 시도하였다. 수업은 몇 개의 인상적 장면으로 기억된다는 점에서 하나의 ‘사건’이 된다. 수업을 하나의 사건으로 마주하는 것에는 모종의 ‘정서’가 관여한다. 연구자는 <수업 사건과 정서 패턴 지도> 그리기를 통해서 교사, 동료 교사, 학생의 사건과 정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교사, 동료 교사, 학생이 보여준 사건과 정서에 따라 수업의 의미도 다르게 나타났다. 교사에게는 새로운 인식의 기회를 주고 공감의 조건을 생각하게 한 ‘놀랍고’ ‘기쁜’ 수업이었다. 동료 교사인 오 교사에게는 힘든 현실을 극복하리라는 ‘희망’을 갖고 ‘스마트한 삶’을 성찰하게 한 수업이었다. 학생 정진이에게는 ‘행복한 아프리카’를 꿈꾸게 한 수업이었다. 수업 읽기 사례로 드러난 ‘사건’과 ‘정서’로 수업 읽기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업 참여자들이 어떻게 수업에 직접 관여하는지 알 수 있다. 둘째, 수업의 사건과 정서를 확인하여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할 수 있다. 셋째, 가능한 수업 계열의 장과 개인의 수업 장(授業場)을 가늠할 수 있다. 보다 풍성한 수업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업 참여자와 연구자 간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서 정서 경험의 정체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둘째, 수업 참여자들이 수업 독법을 갖추어 수업 사건과 정서 경험들을 보다 풍성히 읽어 내고 자기 목소리로 재현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연구자는 이 연구를 통해 수업은 개인의 삶을 길어내야 한다는 평범한 것 같지만 어려운 문제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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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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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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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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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6-2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Research in Social Studies Education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87 | 1.87 | 1.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9 | 1.41 | 2.432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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