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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의 재산(property)과 인격(person) = 로크의 재산 개념에 어떤 존재론적 함의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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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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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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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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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이론가들은 로크의 재산 이론이 그의 존재론인 인격 이론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깊게 탐구하지 못하고 있다. 로크의 재산 이론은 몸, 자유, 노동, 생명 등의 “사람 속성”과 “물건”을 동일시하는데 이 동일화는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하나는 사람의 속성을 건화(thingification)하는 것으로, 사람의 속성을 양도 가능한 물건처럼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는 물건의 사람 속성화(attributization)로, 물건을 마치 사람의 고유한 속성처럼 취급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속성화와 물건화 과정을 통해 어떻게 로크의 인격-재산의 존재론이 형성되는지 분석할 것이다. 이 분석을 통해서, 로크의 재산 이론에서 로마법의 물권(rights in rem) 개념이 존재론적으로 복원되고 있음을 밝히고, 부의 불평등이 일어나는 원인이 화폐 등장 때문이라고 보고 재산 개념에는 면죄부를 주는 로크의 견해가 틀렸음을 보일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나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에 따르면, 근대서양의 존재론이 범한 치명적인 오류 중 하나는, 현실이 언어처럼 주어-술어 구조를 띄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오류의 한 사례가 로크식의 인격-재산의 존재론인데, 본 논문은 니체와 화이트헤드의 존재론 비판이 어떻게 로크의 존재론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더보기What ontological implications Locke’s notion of property has in relation to his notion of person? This question has not been answered in details by modern scholars. Locke conflates the two senses of property-attributes and things. This paper argues that this conflation leads him to conceptualize property in two ways. One is that Locke treats all the attributes of a man, including labour, body, life, and liberty, as things that a man can own and transfer to other men. This is the ‘thingification’ of the attributes of human beings. The other way is that Locke treats the right to possess things as “natural.” The right to possess things is the same as the right to possess the natural attributes of human beings; therefore, this right exists prior to the establishment of social institutions or a consensus. This is the ‘attributization’ of things. This paper explores how these thingification and attributization contribute to constructing Locke’s ontology of person-property. By doing so, the paper identifies that the Roman legal concept of rights in rem is restored ontologically in Locke’s concept of property. And it also demonstrates that Locke’s attempt to attribute wealth inequality not to property but to money is wrong. According to Friedrich Nietzsche and Alfred North Whitehead, one of the significant mistakes made by modern philosophy is to presuppose that reality has the same structure of “subject and predicate” as language. This paper argues that this mistake was also made in Locke’s ontology of person-property and explores how Nietzsche and Whitehead’s criticism can be applied to Locke’s ontology of person-property.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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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8 | 0.98 | 1.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8 | 1.03 | 1.653 | 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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