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전문직 여성의 노동경험과 돌봄의 젠더화 = 1980년대 이후를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83-124(42쪽)
KCI 피인용횟수
22
제공처
이 논문은 전문직내 성별 직무 분리 경향과 비정규직의 여성화 등 노동시장내의 거시적인 구조의 변화에 따라, 전문직 여성이 일과 가족의 관계에서 어떠한 갈등을 경험하며 적응하고 해결해 나가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2006년 3월에서 6월에 걸쳐, 80년대 이후 대표적인 여성 전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11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애사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전문직의 조직문화는 여전히 남성 중심적이었으며, 여성에 대한 차별이 지속되고 있었다. 성차별이 80년대에는 여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반영된 관행에 의한 것이었다면, 90년대 말 이후 현재는 출산과 육아를 책임진 여성의 자발적 선택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조직의 변화 속도는 매우 더딘 반면, 여성의 직업에 대한 정체성이나 의식의 변화 속도는 빨라서 양육과의 끊임없는 갈등 속에서도 일은 포기할 수 없는 여성 정체성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었다. 공적 영역의 일의 특성과 근무조건이 사적 영역의 돌봄 노동을 배려하지 않은 채 공적인 일의 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감에 따라, 가족의 영역은 계속 축소되고 있었다. 가족과 일의 갈등이 주로 여성취업에 따라 겪게 되는 여성들이 처리해야 할 과제로 ‘여성화’하면서, 모계친족관계가 자녀양육을 위한 불가피한 대안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손쉬운 개인적인 해결방법은 결국 가족 안에서나, 사회적으로 돌봄 노동의 가치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제도마련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돌봄 노동을 젠더화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양육의 일차적 담당자가 여성이라는 전제하에 기업과 사회가 돌아가는 한, 전문직 여성은 노동시장 구조의 변화와 맞물려 조직 안에서 주변적이고 불안정한 위치에 놓이게 될 것이다.
더보기As more and more women find their careers at professional jobs, balancing between women’s work and family become one of the major policy issues. This paper focuses on how women workers are experiencing and trying to solve their own conflicts between work and family. In order to do this, this paper tries to use in-depth interviews based on life histories of 11 professional women, from 2006 March to June. From their life histories, we could find male centered organizational culture has been staying very strong until very recently. Various kinds of discrimination practices both formal and informal are continuing. However, the patterns and causes of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are changing. During 1980s, traditional prejudices and stigmas were playing major role in the discrimination. As time enters into the 1990s, women’s choices, who had to take care of their children, seem to be replacing the major causes of discrimination. While organizational culture are changing very slow, women’s identities and consciousness are changing very fast. Due to the mismatch of society and women's consciousness, professional women had to take serious conflict between work and family as a major part of their social identities. However, as work life expends more and more important places, family and care are driven into shaky grounds. Most burdens and stresses happening between work and family are placed on women’s shoulders. Expended support from maternal family network became one of the crucial factors for the working women. However, individual choices and family centered solutions are limited only for the fortunate few. On the contrary, individual based family solution may prohibit institutional development for the protection of working women and the valid social evaluation of care work system at the societal level. As far as social system is structured according to a basic premise that rearing and nurturing children are the responsibilities of women, and company societies are free riding the feminized care work in the family, professional women workers had to maintain or perpetuate their marginal and unstable status careers.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42 | 1.42 | 1.2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5 | 1.25 | 1.764 | 0.4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