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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徽文』의 李泰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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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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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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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37-161(25쪽)
KCI 피인용횟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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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보의 교지 『徽文』의 가치는 많은 학교 간행물 중에서도 독보적이다. 『휘문』은 저명한 사학의 재학생들이 제작한 교지라는 점과 방대한 양이 온전하게 보존되었다는 점을 넘어서는 중요성을 지닌다. 『휘문』에는 한국 근현대 문학의 중요 작가들의 학창 시절 글이 다양하게 게재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문학사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 약 20여년간 발행되어 총 18호가 전해지는 양적 측면에서, 한국 현대문학의 중요 작가들인 이태준, 정지용, 오장환, 이병기, 박노갑 등의 번역물과 습작기 작품이 다수 게재되어 있다는 자료사적 가치 측면에서 『휘문』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특히 이태준의 전집이나 연구 자료에 수록되지 않았던 『휘문』 제1호에 실린 두 글을 발굴한 것은 이 연구의 성과이다.
교지 『휘문』에 가장 많은 글을 게재한 작가는 이태준이다. 본격적인 소설가로서의 길을 걷기 이전에 이태준이 남긴 글을 통해 향후 이태준의 문학적 특성의 맹아를 검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태준의 학창 시절 글은 큰 의의를 지닌다. 텍스트로 발표가 된 글은 그것이 문학적 완성도를 논할 수 없는 습작기의 작품이라고 해도 무시할 수는 없다. 공식적인 매체에 글을 싣는다는 행위는 문학 행위라는 자의식이 없다면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글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학창 시절의 글에 대한 자료 정리 및 연구는 이태준 문학의 전체적인 면모를 보다 확실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이태준이 남긴 전체 글을 자료로 확보하여 전집의 완결에 도움이 된다는 점 때문에도 『휘문』에 실린 이태준의 글이 갖는 의의는 중요하다. 학생 시절에 썼던 글을 통해 이태준이 한문에 깊은 소양을 지니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태준이 자신의 소설이나 수필에서 보여준 상고 취미, 골동 애호 경향은 학창 시절부터 싹트고 있었다. 능수능란한 한문 표현, 당대 청년 학생들의 이념적 지향이 응축된 사고의 전개 등이 이태준의 발굴 자료에서 확인된다.
Hwimoon, a school magazine of Hwimoon Gobo(Hwimoon Highschool) is unrivaled among school publications. It has an importance more than that prominent students edited, most of it is well preserved. Its value as an important document for Korean literary history is in that works of major writers of Korean modern literature are appeared in it. Also, Hwimoon is of great value because it had been published for about 20 years and 18 issues are remained, and major writers' translations and early writings of Korean modern literature such as Lee tae-joon, Jeong Ji-yong, Oh Jang-hwan, Lee Byeong-gi, Park No-g'ap are appeared in it. Specially, during this research, two writings of Lee Tae-joon, not included in his complete works or research materials are found in the first issue of Hwimoon.
Lee Tae-joon published his writings in Hwimoon more than any other writers. His writings in his school days have significant meaning in that his sprout of literary characteristics could be detected from his writings before he took the course as a novelist. Though they were written in his early years and therefore it is difficult to discuss their completion as a literary work, one should not disregard writings published as a text. Publishing one's works in official media cannot be done without a writer's self-awareness that he or she is participating in literary activities. This research of arranging and studying Lee Tae-joon's works in his school days will contribute to the clarification of overall aspects of his literature because writers express themselves through writings. Also, writings of Lee Tae-joon published in Hwimoon have a great importance in that they will be of help to secure all works by Lee Tae-joon and finish his complete works.
Lee Tae-joon was well-grounded in Chinese Writing. His respect for tradition and love for antiques expressed in his novels and essays had began to sprout from his school days. His outstanding expressions in Chinese Writing and the development of thought in which ideological inclination of young students of that period is condensed are confirmed in his writings unearthed during this research.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1-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TUDIES INSTITUTE -> Center for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01-1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3 | 0.53 | 0.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71 | 1.169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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