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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개신교 지식인의 ‘세속화’ 수용과 교회의 사회화 문제 = The acceptance of secularization by Protestant intellectuals and the theme of socialization of the Korean Protestants in the 19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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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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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78(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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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60년대 한국교회 안에 수용된 서구의 ‘세속화 신학’이 개신교 지식인들에게 미친 영향을 교회의 사회화 관계에서 살펴 본 것이다. 1960년대 중반은 한국개신교가 신학적 지향에서 소수의 진보그룹과 다수 보수주의 진영으로 분화되는 시기이다. 이 현상에는 다양한 신학이론적 배경이 원인이 되었으나 본 연구는 서구 세속화 신학이 말하는 근대 이후 종교의 세속화가 교회의 사회의식에 미친 영향을 변화요인으로 접근했다. ‘세속화(secularization)’는 근대 이후 종교의 합리화 과정으로 이해되면서 서구의 사회변동에 따른 종교관계를 설명해온 고전 이론으로 폭넓게 연구되어 왔다. 종교 세속화론에 의하면 산업화·도시화가 진행될수록 인간 의식의 합리화 경향에 따라 전통적인 종교의 영향력은 쇠퇴하고 종교인구 또한 감소한다. 그러나 1960년대 근대화·산업화가 전개되면서 한국개신교 상황은 종교 세속화의 일반 논리와 다른 양상을 띤다. 성속 이 원론의 전통적 신앙관을 유지한 교단들은 산업화·도시화에 따른 성장위주의 선교전략을 제시하여 교세 확장으로 이어졌다. 반면에 소수의 개신교 지식인 집단과 진보교단은 성속 이원론적·내세지향적 보수성에서 탈피하여 도시화·산업화된 현대사회에 기독교적 ‘세속’의미를 재해석함으로써 인간 삶의 전 영역을 일치·통합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변화를 보인다. 이는 ‘거룩’과 ‘세속’의 분리가 일치됨을 의미하며 그 결과 ‘세속(사회)’은 적극적인 선교의 대상으로 통합된다. 현실적으로는 교회의 사회의식,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1960년대 후반 이후 개신교 에큐메니컬 사회참여운동으로 구체화된다.
더보기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Western secularization theology, which was housed within Korean churches in the 1960s, on Protestant intellectual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church’s socialization relationship. The mid-1960s was a time when Korean Protestantism differed from theological orientation into a small number of progressive groups and many conservative camps. This phenomenon was caused by a variety of theological backgrounds, but this study approached the change factor of the influence of the “secularization” of religion after the modern period, as was called by Western secularization theology, on the social consciousness of the church in the nation.
“Secularization” has been widely studied as a classical theory that explained the religious relationship following the social changes in the West, as it has been understood as a process of rationalization of religion since modern times. According to religious secularization theory, as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progresses, the influence of traditional religion decreases and the religious population decreases as the tendency of rationalization of human consciousness progresses. However, with the development of modern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in the 1960s, the situation of Korean Protestantism is different from the general logic of secularization of religion. Traditional religious groups presented growth-oriented mission strategies according to the trend of individualization of faith following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On the other hand, a small number of Protestant intellectuals and progressive groups have changed their understanding of the whole realm of human life from a consensus and unity perspective by reinterpreting the Christian “world” in urbanized and industrialized modern society. This means that the separation of the ‘Holiness’ and ‘the world’ is consistent, and as a result ‘the world (society)’ is an active subject of mission. In reality, the social consciousness and the social responsibility of the church are more emphasized, and the Protestant Ecumental Social Participation Movement has taken shape since the late 1960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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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3-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Humanitie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7-2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과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Research Institute for Humanities -> Institute for Humaniti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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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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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 | 0.4 | 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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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 | 0.35 | 0.858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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