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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회화의 하데스(Hades): 그리스도의 발아래 짓밟히는 하데스 도상과 그 의미 = Hades of Byzantine Art: Iconological Study on Hades Trampled by Christ
저자
조수정 (대구가톨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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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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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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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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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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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centered on Byzantine <Anastasis>, examined how Hades of Greek mythology was established as a component of the Christian art, and tried to reveal its meaning. <Anastasis> with Hades, is a symbolic and abstract image reflecting Christian theology. This is because it is not one of a series of events that correspond to the life of Christ like <The Birth of Jesus> or <The Baptism of Jesus>, but outlines the entire work of Salvation for mankind and explains its significance.
All the visual elements that compose <Anastasis> are symbols gathered to reveal the meaning of ‘the Salvation of mankind’ and ‘Atonement’ that was possible through Christ’s Death on the Cross. Hades also showed a change in iconography according to the emphasis of Byzantine theology. In the early days, it was painted at Adam's feet as a symbol of the world of the dead, in which the ancestors were imprisoned. However, during the Macedonian dynasty, it was portrayed as being trampled under the feet of Christ to emphasize the death of Christ and the Salvation of mankind. Hades, retaining the tradition of Hellenism, was drawn in Byzantine <Anastasis> under the influence of the Apocrypha, liturgical books, and sermons on the Resurrection, and came to symbolize death as a result of sin and the power of the underworld. 'Hades trampled' is an additional element of <Anastasis>, but plays an important role in revealing the final purpose and meaning of Christ's Death and Resurrection, that is, the Salvation of mankind, symbolized by Adam and Eve, and the victory of Christ as the Savior.
본 연구는 비잔티움의 <아나스타시스>를 중심으로 그리스 신화의 하데스가 그리스도교 도상의 구성요소로 자리를 잡게 되는 과정과 의미를 고찰하였다. 하데스가 그려진 <아나스타시스>는 그리스도교 신학이 반영된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도상이다. <예수의 탄생>이나 <예수의 세례>처럼 그리스도의 생애에 해당하는 일련의 사건 중 하나가 아니라 인류 구원사업 전체의 윤곽을 드러내고 그 의의를 설명하기 때문이다.
<아나스타시스>를 구성하는 모든 시각적 요소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죽음으로 가능했던 ‘인류구원’과 ‘대속(代贖)’이라는 의미를 드러내기 위해 모여진 상징들이다. 하데스는 비잔티움 신학의 강조점에 따라 도상의 변화를 보이기도 하였다. 초기에는 선조들이 갇혀있는 죽음의 세계의 상징으로서 아담의 발밑에 그려졌으나, 마케도니아 왕조 시기에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인류의 구원을 강조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발아래 짓밟히는 표현방식을 따랐다. 헬레니즘의 전통을 간직한 하데스는, 외경, 전례서, 부활 강론 등의 영향으로 비잔티움의 <아나스타시스> 도상에 접목되어, 죄의 결과인 죽음과 저승의 세력을 상징하게 되었다. ‘짓밟힌 하데스’는 <아나스타시스> 도상의 부가적 요소이면서도,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최종목적과 의미, 즉 아담과 하와로 상징되는 인류의 구원, 그리고 구원자인 그리스도의 승리라는 주제를 드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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