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시대의 도래와 화이트헤드의 유기체철학 = The arrival of the IoT era and Whitehead`s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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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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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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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36(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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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산업혁명을 통해 생물체가 아닌 기계의 힘으로 새로운 문명의 시대를 열었다. 20세기에는 컴퓨터의 발명은 정보기술이라는 혁신적인 산업의 교두보가 되었다. 오늘날의 정보기술의 발달은 더 나아가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넘어서 사람과 사물 혹은 사물과 사물이 서로 소통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다시 말하면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소통하고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대, 사물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시대가 개막되었다. 사물인터넷은 수많은 과학기술혁명들 가운데서도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사물인터넷은 사물도 엄연히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까지의 세계관이나 가치관은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사유방식이 아님은 자명하다. 17세기 이해 서구를 비롯해 인류를 지배한 철학체계는 주체-객체를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그러나 이제는 ‘관계적 세계관’으로의 전환이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다. 관계의 철학, 과정의 철학, 유기체의 철학으로 대변되는 화이트헤드의 철학관은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는 근본적인 대안으로서 충분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2015년은 사물인터넷이 태동하기 시작한 시점이므로, 앞으로의 시대에 대한 정확한 논의는 시기상조일 수도 있다. 극단적으로 사물인터넷이 시대를 바꿀 혁명적인 요소가 아니라, IT업계의 새로운 마케팅의 수단이 될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그렇지만 필자는 사물인터넷을 산업 기술의 발전, 마케팅의 수단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물인터넷의 등장을 새로운 시대의 총아(寵兒)이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생각하는 학자들 중에서 맥아피와 제러미 리프킨이 있다. 이 글의 목적은 화이트헤드의 유기체철학의 관점이 새로운 시대의 세계관으로 적합한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 목적을 위해서 필자는 맥아피가 주장한 ‘사람과 기계의 공생’, 그리고 제러미 리프킨이 주장한 ‘공유사회’라는 두 개의개념에 주목했다. 리프킨은 앞으로의 사회는 소유권에서 사용권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 사회의 근저에는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사물인터넷 시대의 세계관은 단순히 실체에서 관계라는 전환이라는 개념에서 좀 더 확장된 관점을 가져야만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존재를 위해서 타자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소극적인 지평을 확대해서 나와 너의 공생 그 자체가 이 우주이며 세계라는 관점이 가장 근원적인 관점으로 자리매김해야할 것이다. 타자는 나의 필요에 있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타자는 세계를 위해 존재하며, 세계는 동시에 나(혹은 타자)를 위해 존재한다는 이것이 화이트헤드 철학의 가장 기본적인 관점 중 하나이며(상대성의 원리),‘연대성’개념이다. 따라서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은 새로운 시대의 근본적인 세계관으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더보기The human opened times of new civilization by the power of the machines which was not a straight object through Industrial Revolution. The invention of the computer became the innovative industrial beachhead called the information technology in the 20th century. It advances in the times when the development of today``s information technology goes step further and is beyond the understanding of a person and the person, and a person and things or things and things come to a mutual understanding each other. In other words, in the times when a person and a person and things were coupled with the Internet and came to a mutual understanding and could exchange information, the Internet of Things (IoT) era has began. The Internet of Things will use the biggest credit to universe in much science and technology revolutions. Because the conventional techniques are because they did not think about things being coupled with a person. In other words, the person predominates. If it performs a metaphor of the relations of a person and the machine for-kind relations in a week, and the machine was only operated passive convenient things, but the things are independent strictly, and the things Internet may act. Therefore, it is self-evident that the conventional view of the world and sense of values are not the speculation methods that fitted in new times. The philosophy which influenced universe including understanding West science in the 17th century built extremes-like view of the world to sort a subject-object. However, it is a point in time when changeover is required to view of the world`` of relations necessarily now. The present writer thinks if enough as a basic alternative theory comprising the times when the outlook on philosophy of Whitehead spoken for in the philosophy of relations, the philosophy of the process, organic philosophy is new. However, the exact argument for the future times is premature because there is 2015 writing this essay when the Internet of Things has begun to quicken. Not the revolutionary element that the things Internet extremely changes times into, there are possibility and the needle that it is in an expedient of the new marketing of the IT-industry. However, it thinks that the writer must not think about the Internet of Things only in industrial technical development, an expedient of the marketing. It is the wonder boy who is new in things emergence of the Internet, and there are McAfee and Jeremy Rifkin in scholars thinking that it is in charge of a core-like role. It is to examine whether the purpose of this statement adapts for a view of the world of the times when a point of view of the organic philosophy of Whitehead is new. The writer paid attention to two concepts called ’sharing society(society of common ownership)’ which win-win`` of a person from` and the machine which McAfee insisted on and Jeremy Rifkin insisted on for the purpose. Rifkin insists that the future society is ownership, and use becomes important. Faith must lay the foundation in such social root. The view of the world of the things Internet Era must have a little extended point of view in a concept called the changeover called relations in substance simply. Therefore, the existence of the subject(or object)expands the negative horizon to be necessary for me-existence, and me and your win-win itself is this universe, and a point of view called the world must place it at the root-like point of view. The subject(or object) does not exist in need, and it comes out, and the subject (or object) exists for the world, and this which there is the world for me (or object)at the same time is(principle of Relativity), ‘solidarity-related’ concept in one in the most basic point of view of the Whitehead’s philosophy. Therefore, it may be said that it is a basic view of the world of new times, and organic philosophy of Whitehead is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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