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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상(韓國思想) : 사학(史學) ; "대조선" 한글 국호 표기에 관한 연구 = Korean History : A Study of the Transcription of the Name of Country of Tah Chosen by Korean Alpha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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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68(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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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이성계가 1392년 개성 수창궁에서 즉위하면서 반포한 국호는 ``고려``였다. 1393년에 국호를 ``조선``이라고 고쳤다. 이후 우리나라는 1910년까지 ``조선→대한제국``으로 국호를 바꾸어 사용하였다. 한자식 표기인 ``大朝鮮國``은 종주국 중국에 대하여 우리나라를 칭할 때 사용한 것이었다. 강화도조약에서 우리나라를 독립국 ``대조선``이라는 국호를 표기하였다. 그래서 19세기 문호개방기에 ``대조선`` 한글 국호를 쓰는 경향이 생겼다. 이때 한글 국호는 나라에서 반포한 국호는 아니었다. 처음 ``대조선`` 한글 국호는 민영익이 미국에서 사용하였다. 민영익이 독립국 견미사절로 미국에 갔을 때 뉴욕으로 아더 대통령을 찾아가 만난 자리에서 인사말 가운데 우리나라를 ``디됴선국``이라고 하였다. 만난 곳은 뉴욕 23가 제5애비뉴 호텔 응접실이었고 만난 때는 1883년 9월 18일이었다. 민영익의 인사말은 고종이 보낸 국서와 함께 뉴욕 타임스 헤랄드지 9월 19일자에 한글로 게재되었다. 10년 뒤 우리나라는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에 정경원을 파미하였다. 정경원은 사무원 1명, 통역관 1명, 국악사 10명을 대동하고 시카고에 갔다. 정경원은 1893년 9월 5일 오후 7시부터 오디토리움 호텔 7층 간즈홀에서 연회를 베풀었다. 이를 위하여 정경원은 초대장을 각국 전시관에 보냈다. 정경원은 초대장에서 우리나라의 한글 국호 ``디죠션``을 명기하였다. 그리고 기념품 표지에 구리로 환내(環內)에 ``대조선`` 한글 국호를 써 넣어 손님들에게 주었다. 이 초대장과 기념품은 시카고 도서관과 메릴랜드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초대장과 기념품 표지와 메뉴가 소개된 것은 2001년부터 뉴 멕시코의 G. L. Dybward와 Ms Joy V. Bliss로부터 Annotated Bibliography: World`s Columbian Exposition, Chicago 1893(New Mexico: The Book Stops Here, 1999) 구입과정에서 이들 자료가 소개되기 시작하여 2004년 『세계박람회와 한국』, 2006년의 『콜럼비아 세계박람회와 한국』의 출간과정에서 상세히 소개되었다. ``대조선`` 한글 국호 사용은 속방론이 지배하고 있었던 조선시대에 우리나라의 독립론에 힘을 실어 주었다. 한글 국호 사용은 조선이 중국과 차별성이 있는 국가라는 것을 세계에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정경원이 한글 국호를 애용하였다는 것은 정경원은 독립정신이 투철한 인물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디죠션``을 쓴 사람은 영어를 가장 잘 하였던 박용규였는데 그는 귀국 후에 『대한매일신문』에 다니면서 독립정신 고취에 열을 올린 점과 무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또 다른 한 대목이기도 하다.
더보기It was said that the name of Chosen was Goryeo at initial Chosen age. Afterwards, the name of county changed into Chosen→Tah Han Empire. Then it used to write into ``Tah Chosen`` by Korean Alphabet through 19C. Of course it was not declared by King, but the people used to write into it by themselves. Early Min Yong Ik used to write it in USA. Min had called on President Chester A. Arthur in the Fifth Hotel, 23th St. New York. He said that the name of his country was ``Tah Chosen``(디됴선) by Korean language. It was reported with his speech and His Majesty the King of Tah Chosen to His Excellency Chester Arthur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in September 19, New York Times Herald by Korean Alphabet. After 10 years, Korea sent Chung Kyung Wan as Commissioner to the world fair with 2 suites and 10 traditional musicians in 1893. It was opened at Chicago, USA. Chung held a feast on Ganz Hall in Auditorium Hotel in Sept. 5, 1893. Chung sent an invitation to all foreign commissioner. He wrote the name of country ``Tah Chosen``(Great Chosen=디죠션) on the invitation by Korean Alphabet. At the same time, he gave a souvenir to the foreign commissioners. Also here it was written ``Tah Chosen`` by Korean Alphabet. It was written by copper. The souvenir and menu was kept in Chicago Pulic Library and University of Maryland. In the course of buying, Annnotated Bibiography: World`s Columbian Exposition, Chicago 1893(New Mexico: The Book Stops Here, 1999) by G. L. Dybward and Joy V. Bliss, I got it from them in May 7, 2001 and wrote World Expo and Korea(2004) and Chicago Columbian World`s Exposition and Korea Exhibits(2006). I think that using of Tah Chosen by Korean Alphabet is very important significance which Korea is originally different from the existence of China on the global world. We can recognize that Chung have always a doctrine of independence in his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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