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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아트의 융합 과/또는 상호학제성 비판 = A Critique of Convergence and/or Interdisciplinarity in Contemporary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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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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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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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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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337(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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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년 사이 미술은 모더니즘 시기와는 현격히 다른, 지금 여기의 미술로 변화했다. 컨템포러리 아트가 그 변화를 압축한다. 어떤 종류의 변화인가? 컨템포러리 아트의 어떤 경향이 그 주요한 변화를 대변하는가? 그것은 역사적인가, 아니면 동시대적인가? 이 연구는 컨템포러리 아트의 핵심적인 변화를 고찰함으로써 이러한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 논문에서 컨템포러리 아트가 횡단, 확장, 융합, 혼성, 다양성, 복합성, 다원성/상호학제성의 면에서 모더니즘,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 미술패러다임과 다른 경향을 노정하고 있음을 밝힐 것이다. 특히 ‘융합(convergence)’과/또는 ‘상호학제성(interdisciplinarity)’이 연구의 주요 주제다. 이는 그것들이 지난 20여년 사이 우리 사회에서 분야를 막론하고 가장 두드러진 인식 및 실천의 방법론으로 등극했기 때문이고, 여기서 미술 분야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 미술에서 창작, 비평, 전시기획, 이론, 교육, 제도 등 많은 부분이 타 영역에 개방됐으며, 동시에 다른 분야들 또한 미술과 적극적으로 관계하게 되었다. 때로는 융합, 때로는 상호학제성이라는 형태로 이뤄지는 그 관계가 동시대 글로벌 문화산업의 핵심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론으로 간주되는 상황인 것이다.
이는 광범위한 논의를 필요로 한다. 때문에 본문에서 우리는 동시대 변화하는 예술대학의 학제, 미술관 담론, 다원화된 전시를 중심으로 컨템포러리 아트의 시대적, 미술 내적/외적 조건의 특수성을 검토한다. 특히 오하이오대학의 상호학제 예술학교 박사과정, 런던 테이트미술관 관장 니콜라 세로타의 21세기 미술관론, 뉴욕 모마의 <뷔욕>전을 사례로 들어 분석함으로써 논점에 구체적으로 다가서고, 그 분석을 현재 미술비평을 둘러싼 ‘위기 담론’과 결부시켜 심화할 것이다. 이는 한편으로 컨템포러리 아트의 내부 상황을 좀 더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이해할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미술에 대한 판단이자 글쓰기로서 미술비평의 당대적 범위, 역할, 방법론 등을 재고하는 일이다. 요컨대 이 연구를 통해 컨템포러리 아트의 경향이 융합 과/또는 상호학제성의 이름 아래서 빚어내는 주요 양상을 비판적으로 조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Over the last twenty years, many art scenes noticeably changed from what art was during the modern period to what art here and now is. It is now contemporary art. But What kind of change is this? What kind of tendency in contemporary art can be represents the major change? Is this the historical or the contemporary? This article attempts to offer answers to these questions by surveying the important changes in contemporary art.
I will argue that contemporary art tendency seems different from modernism and postmodernism paradigm’s in terms of crossing, expansion, convergence, hybrid, multiplicity, complexity, and interdisciplinarity. Especially ‘convergence’ and ‘interdisciplinarity’ are main subjects in this article. Because they become some kind of dominant methodologies of knowledge and practice during the last two decades in our society regardless of field, and art is no exception. Many art scenes opened creation, criticism, curation, theory, education, and institution to the other fields around them, and during the same period many other fields worked together with visual art. Sometimes a convergence, sometimes a interdisciplinarity, this relationship is now a core and/or innovative strategy of art in our global culture industry.
These are broad arguments, about large aspirations. Let me approach them through some case studies: Ohio College of Fine Arts, School of Interdisciplinary Art Ph.D Course, Sir. Nicolas Serota’s discussion about 21<SUP>st</SUP> century museum, and New York MoMA’s Bjork show. At the same time, the state and function of contemporary art criticism will be revised as a subject matter of ‘art criticism in crisis’. On one hand, in this research I expect to explain what contemporary art’s inner situations are. And on the other hand, I will criticize the tendency of contemporary art scenes become more and more obscure, uncertain, ambiguous, and unstable in the name of convergence and/or interdisciplianrit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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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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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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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 | 0.5 | 0.831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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