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연기설화의 신성성 구성 체계 연구 = (A) study of divinity structure in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사찰연기설화의 신성성 구성 체계 연구
1.
본고는 사찰연기설화를 통해 구축되는 신성성의 체계가 어떠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그 구조가 어떠한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해 밝혀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텍스트 내부에서 신성성이 기술되는 방식과 그 신성성이 위상을 획득하는 방식을 중심으로 주체들이 대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주목한다. 신성성의 체계가 뮈토스적 기반, 즉 ‘믿음’을 토대로 구조화되고 있음을 전제하지만, 전체를 아우르는 신성성의 체계가 실제로는 앎과 믿음이라는 두 가지 범주를 통해 구성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따라서 사찰연기설화 텍스트들의 서사 구조를 기호학적인 시각으로 분절하고, 앎과 믿음의 양상이 담론의 층위에서 공간과 시간의 기억으로 변형되는 양상을 분석한다.
본고의 연구는 사찰연기설화에서 드러나는 신성성의 체계 그 자체와 메커니즘, 혹은 담론화 과정을 대상으로 한다. 사찰연기설화는 종교적 담론이면서, 동시에 공간적 담론이고, 동시에 언어적 담론이면서 도상적 담론이기도 하다. 뮈토스적 언어로 대상을 기술하고 있지만, 이를 통해 로고스적 속성을 지닌 구상적 층위의 공간을 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담론화되는 과정에서, 담론 내부의 주체와 담론적 주체가 담론적 공간을 확보해 나가는 과정에 주목하게 된다면, 사찰연기설화 담론은 문화적 문맥과 시간적 문맥을 포함하는 보다 입체적인 소통의 양상으로 읽히게 된다. 본고에서는 일견 모순적으로 보이는 다층적인 담론 체계가 교차되는 지점에서 사찰연기설화가 자신의 고유한 담론적 특질을 형성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이 같은 담론들이 교차하는 양상 그 자체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먼저 사찰연기설화의 서사 구조를 밝히고, 이것이 담론 차원에서 어떠한 속성을 가지게 되는지를 서술하였다. 이는 사찰연기설화를 단순한 서사 텍스트로 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역동적 체계를 전제로 하여 그 콘텍스트적인 맥락을 고려하겠다는 의미이다. 본고에서 사찰연기설화 담론의 인식적인 측면에 주목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인식의 차원을 다룬다는 것은 주체와 혹은 그 주체성과 그리고 대상의 문제를 보다 명확하게 다루게 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설화 장르적 접근의 측면에서도 본고는 선행 연구와는 다른 시각을 제안하고자 한다. 사찰연기설화가 가시적인 대상을 기술하는 텍스트이기 때문에 이를 전설이나 혹은 신화라는 구체적 장르의 맥락에 위치시켜 접근하는 연구가 많았다. 그런데 만약 사찰연기설화를 단순히 전설, 신화, 민담 등 설화의 부속장르에 위치시켜 다루거나, 사찰연기설화가 가진 종교적 담론으로서의 속성, 혹은 공간적 담론으로서의 속성 중 한 가지에 집중하여 그 의미를 분석한다면 사찰연기설화 담론이 가지고 있는 보다 풍부한 의미맥락을 간과한 채, 국지적 장르화의 맥락에 고착될 가능성이 있다. 기존의 연구들은 불교적 배경과 사회적 맥락이 어떻게 사찰연기설화에 영향을 끼쳐왔는가의 일방향적인 관계에 주목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다양한 층위의 담론 분석을 통해 사찰연기설화에 접근하는 것은 고전 텍스트 혹은 설화 텍스트들을 과거의 무엇으로 읽어내는 데에 머무르지 않으려는 최근의 연구 경향을 충실히 따르려는 의도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본고의 연구는 <삼국유사>,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한국불교사찰전서>에 수록된 사찰연기설화를 대상으로 한다.
2.
사찰연기설화의 서사구조는 신성한 지표가 나타나고, 그것을 아는 주체가 있고, 이 앎을 바탕으로 신성한 공간을 만드는 행로로 간략화될 수 있다. 따라서 사찰연기설화의 서사구조는 인식할 대상이 주어지는 신성성의 지표화 단계, 그리고 이를 인식하는 인지 단계, 마지막으로 인식한 것을 공표하고 믿는 믿음의 단계로 구분된다.
우선 신성성의 지표화 단계에서는 ‘공간이 신성해지다’의 양상을 제시한다. 이는 통시성의 요소와 공시성의 요소를 동시에 활용하여 기술된다. 우선 ‘최초에는 무표적이던 공간이 신성성을 띈 공간으로 바뀐다’와 같은 통사적 기술을 통해 공간의 통시적 변화가 드러난다. 또한 이와 같은 ‘신성성’의 의미 범주란 ‘신성성’을 구성하는 다양한 의소들을 통해 심층으로부터 발현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공간의 통시적 변형과 심층의 의소들을 통한 신성성의 공시적 압축을 통해 지표화 단계가 완료된다.
이어지는 신성성의 인지 단계에서는 ‘신성한 공간을 알다’가 기술된다. 마지막으로 신성성의 믿음의 단계에서는 ‘신성한 공간임을 알리고, 그것을 믿게 되다’가 기술된다. 인지와 믿음의 단계에서는 각 단계별로 인식 주체들을 구별해낼 수 있고, 신성한 공간, 즉 인식 대상이 어떠한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아는 인식 주체의 앎이 기반이 된다. 이러한 구조화를 통해, 연기설화 전체의 믿음의 체계는 기호학적 관점에서의 설득과 해석의 행위가 드러나는 구조로서 통합적으로 기술된다. 이는 발신자와 수신자를 전제하는 일종의 의사소통 구조와 유사한 형태이다. ‘특정한 공간은 신성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연기설화의 메시지는 최초의 발신자인 초월적 존재를 통해 최종 수신자인 불특정 다수의 주체들에게 전달되는 일방향적인 것만은 아니다. 그 과정에 존재하는 단계들을 분절하고, 그 사이의 주체들의 인식 과정과 양상을 고려한다면 훨씬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메시지의 전달 과정을 추출할 수 있다. 겹겹의 설득 주체들이 자신의 체계와 약호를 설득하기 위해 해석 주체들을 편입시키는 과정들, 그리고 해석 주체였던 이들이 다시 체계를 받아들여 다시 설득 주체로 전환되는 과정들이 세밀하게 기술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인식 대상은 다양한 의미망을 가지게 된다. 즉, 특정한 어떠한 공간은, 신성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일상적 공간도 될 수 있고, 신성한 중심을 가진 신성한 공간도 될 수 있는 일종의 전환적 공간으로 존재하게 된다. 이 공간이 주체의 인식 과정을 거치면서, 전환의 공간에서 일상적 공간에 이르는, 혹은 전환의 공간에서 잠재적 공간으로, 그리고 최종적으로 신성한 공간에 이르는 행로를 거치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행로를 진실과 거짓, 비밀과 허위를 구분하는 진리 판단의 사각형을 통해 적용할 수 있다. 지표화 단계의 인식 대상과 인지 단계의 인식 대상은 궁극적으로 동일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신성한 지표가 나타난 그 자체와, 신성한 지표가 나타났으므로 신성함을 안다는 것은 구분되는 것이므로 단계에 따라 그 인식 대상의 속성은 바뀐다. 그러므로 다층적인 의미를 가지는 신성한 공간은 진실, 거짓, 그리고 비밀과 허구의 모순적인 요소들이 혼재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일상적인 공간은 신성성의 가능성을 배태하며, 동시에 신성한 공간은 일상적 공간이었던 기억을 포함한다.
3.
3장에서는 앞 장에서 분석된 신성성 지표화, 인지, 믿음의 단계를 바탕으로 사찰연기설화의 유형을 구분한다. 유형화의 기준은 지표화 단계의 조작 주체의 종류와 인지와 믿음의 단계의 인식 주체들간의 관계이다. 이를 통해 연기설화에서 주체들이 대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와 관련된 유형분류를 수행하였다. 먼저, 지표화 단계의 조작 주체를 일상적 존재인 경우와 초월적 존재인 경우로 나누었다. 그리고 인지와 믿음의 단계에서 인지적 인식 주체와 행위적 인식 주체의 관계가 일치하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통해 다시 분류한다. 이를 통해 사찰연기설화를 총 여덟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중에서 중복되는 변이형을 통합하면 최종적으로 총 여섯 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우선, 신성성 지표화의 단계는 신성한 지표를 통해 변형이 일어나는 단계이다. 따라서 이 단계는 공간에 직접적으로 신성성의 지표가 주어지는 이야기와 신성한 인물의 일화를 기술하면서 이로 인해 간접적으로 공간이 신성해지는 이야기, 두가지의 유형으로 분류된다. 이 변형을 일으키는 주체가 조작 주체라 했다. 서사 구조 분석을 통해 공간에 변형을 일으키는 조작 주체는 다시 일상적 존재인 경우와 초월적 존재인 경우의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연기설화는 지표화 단계를 바탕으로 일상적 존재가 공간을 직접 변형하는 경우, 초월적 존재가 공간을 직접 변형하는 경우, 일상적 존재가 공간을 간접적으로 변형하는 경우, 그리고 초월적 존재가 공간을 간접적으로 변형하는 경우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변형을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구분하기 위해 인식 주체의 양상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이어지는 신성성 인지의 단계와 믿음의 단계에서는 인지적 인식 주체와 행위적 인식 주체를 구분할 수 있다. 인지적 인식 주체를 아는 주체, 즉 앎을 가진 주체라 하고, 행위적 인식 주체를 믿는 주체, 즉 믿음을 가진 주체라 한다면 이들 간의 관계를 통해 다시 유형을 분류할 수 있다. 지표화 단계에서 분류한 네가지의 유형은 인지적 인식 주체와 행위적 인식 주체가 일치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의 관계를 통해 다시 구분된다. 아는 주체가 믿는 주체가 되는 경우와 아는 주체가 믿는 주체가 아닌 경우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찰연기설화는 총 여덟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최종적으로 여덟 개 유형 중 통합 가능한 두 가지 유형을 통합하고 나면, 사찰연기설화는 총 여섯 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는 유형 1부터 6까지로 나눌 수 있으며 분류에 사용된 기준을 바탕으로 유형의 명칭을 설정하였다. 초월적 존재의 변형을 일상적 존재가 아는 이야기, 수여를 통한 일상적 존재의 변형을 일상적인 존재가 아는 이야기, 이동과 접합을 통한 일상적 존재의 변형을 일상적인 존재가 아는 이야기, 초월적인 존재로부터 내려진 인물을 일상적인 존재가 아는 이야기. 일상적인 존재가 스스로 만든 인물을 초월적 존재가 아는 이야기, 일상적인 존재가 스스로 만든 인물을 일상적인 존재가 아는 이야기, 이렇게 여섯 가지 유형이다.
4.
앞서 분석한 사찰연기설화의 서사 구조 층위와 담론 층위는 소통가능한 구조로 조직되어 있다. 서사 구조 층위의 약호와 담론 층위의 콘텍스트의 상호 소통 때문이다. 서사 구조 층위에서 해석과 설득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약호들은 공시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약호들은 통시적인 콘텍스트 안에서 재해석되며, 따라서 서사 구조 층위의 공시적 구조와 담론 층위의 통시적 콘텍스트가 공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순환적이면서도 직선적인 시간의 흐름들이 과정 중에 응집· 응축되어 만들어진 틀 안에서 공간의 기억이 기술된다. 믿음의 단계에서 구축된 ‘신성한 공간’은 이러한 체계의 완성을 알리는 공간인 동시에, 신성성의 지표화 단계와 인지 단계의 기억들이 축적되어 있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따라서 연기설화의 믿음의 체계를 구축하는 것, 즉, 연기설화에서 믿음의 담론 체계를 완성하는 것은 ‘기억’인 것이다. 약호와 콘텍스트의 소통도, 시간과 공간의 소통도, 과거 시제의 기억을 현재 시제를 통해 발현하게 하는 것도 모두 기억의 작용에 기반한다. 이것은 서사 구조 층위의 지연된 인식에 기반한 것이며, 담론 층위에서는 다양한 층위의 기억이 누적된 양상이다. 체계의 기억이자 동시에 개인의 기억이고 체계에 누적된 개인의 기억이며 또한 개인에게 스며 든 체계의 기억이기도 한 것이다.
담론 층위의 ‘믿음’은 ‘뮈토스’라는 용어를 통해 보다 명확히 설명할 수 있다. 신성성을 논리적으로 입증하려 하거나 이성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체계 안에서 받아들이고 기꺼이 설득당하게 되는 것은 이같은 뮈토스를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뮈토스는 이와는 반대급부적인 로고스적인 요소를 끌어들인다. 이것은 믿음과 배치되는 논리적 인식이지만 역설적으로 이로 인해 뮈토스를 강화하는 기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사찰연기설화의 메타적 믿음의 체계는 뮈토스와 로고스라는 축을 중심으로 구축되며, 이 과정에서 각각의 단계에 존재하는 뮈토스적인 역장(力場)과 로고스적인 역장(力場)을 구분할 수 있다. 뮈토스와 로고스에 해당하는 것은 각각 다음과 같다. 신성성 지표화 단계에서는 신성한 지표들을 기술하는 것과 중심성과 역사성을 기술하는 것, 신성성 인지의 단계에서는 인식의 논리를 무화시키는 지연된 시간과 인식의 논리를 구성하는 진리 판단, 그리고 설득 주체의 인식 체계와 해석 주체의 인지적 능력, 마지막으로 신성성 믿음의 단계에서는 기억하기 그 자체와 기억의 당위를 제시하는 것, 그리고 구상적 담화의 환상과 구상적 담화 그 자체, 그리고 약호의 체계와 콘텍스트의 개입을 들 수 있다.
5.
본고에서 제안한 보다 구조적이고 입체적인 시각으로 설화 텍스트에 접근한다면, 전설이나 혹은 민담, 혹은 신화와 같은 장르론적 구분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운 시각의 텍스트 이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보았다. 물론 기존의 장르론을 모두 배제하자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장르론들이 유의미하게 기능하고 있는 영역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미 분석한 바와 같이, 극단적인 양항대립적 체계가 연쇄적으로 축적되어 구축되고 있는 사찰연기설화 담론의 체계 안에서, 기존의 경계적인 개념을 고수한다는 것은 이 담론의 지평을 지나치게 좁힐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한다고 보았다.
지금의 시대에서 고전을 연구한다는 것은 과거와 현재의 의사소통을 다루는 것이다. 인식, 믿음, 그리고 기억이라는 테마가 그 의미 범주는 조금씩 다르지만 주체와 대상의 의사소통 방식을 기술하는 데에 유효한 틀이라고 판단한다. 본고에서는 이같은 테마를 바탕으로, 설화의 기반을 구축하는 뮈토스의 체계, 즉 믿음의 체계를 기술하는 방식을 규명하고자 했다. 본고의 연구는 아마도 시론에 불과할지 모fms다. 그러나 미시적인 결texture과 체계를 기술하는 방식을 통해 메타적인 담론과 의미망에 접근하는 이같은 방식을 통해 고전 설화, 혹은 고전 텍스트에 접근하는 시각이 보다 다채로워질 것으로 믿는다.
A Study of Divinity Structure in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nalyze mechanism of divinity and its feature in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This thesis will take a new approach by focusing on cognitive dimension of subjects. On the surface level, narrative structure of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will be analyzed with semiotic point of view. On the discoursive level, this narrative structure and discoursive structure are characterized by the form of both temporal and spatial "memory"
First of all, this thesis will construct the narrative structure in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in the second chapter. These narratives are semiotically structured in three processes: marked divinity, knowing divinity and believing divinity. Which indicates that certain spaces are marked by some symbols of divinity, and cognitive subjects know it and believe it or cause-to-believe it.
In the process of marked divinity, operative subjects transform cognitive object and this transformation is characterized by seme: this process consists of diachronic syntax and synchronic seme. Subsequently, in the process of knowing divinity and believing divinity, cognitive subjects know and believe cognitive object, the divine space. In this process, it is important to investigate what is knowing and believing in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Finally, it can be reconstructed by persuasive doing and interpretive doing of semiotic perspective. Finally, it can be reconstructed by persuasive doing and interpretive doing of semiotic perspective which may be compared with the form of communication model. Persuasive subjects and interpretive subjects successively switch their roles and create the system of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through this process
Typology of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will be suggested in the third chapter . The criteria of this typological work is based on type and relation of operative subjects and cognitive subjects. Operative subjects are categorized into profane being and sacred being; in addition, the relation of knowing-cognitive subjects and believing-cognitive subjects are classified by the fact whether they are identical or not. Consequentially,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are sorted by eight types of narratives, however, some of these can be integrated. As a result, Typology of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consists of six types of narratives and these types can be made by spatial form.
The character of believing-divinity discourse, including these narrative structures, in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will be described in the fourth chapter. Narrative structure and discoursive structure are communicated by code and context because they are decoded by each other. It is because that synchronic and diachronic modality communicates and coexists in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Memory" is what makes this circulated and as well as reversible communication possible. Accumulated temporal memory became spatial memory in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Accordingly, "memory" makes possible all of ironical and superimposed communication in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code and context, time and space, and finally past and present.
"Divinity-believing discourse" exactly refers to mythos in general myths. Therefore, "Believing" is caused by mythos in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Mythos coexists with Logos, the motivation of logical knowing. These two mechanisms activate the whole system of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discourse. Thus, it is possible to perceive factors to construct mythos and logos. In marked divinity level, mythos and logos are the divines and the historical evidences. Delayed awareness and successive verification, epistemes of persuasive subjects and cognitive ability of interpretive subjects are factors as well in knowing divinity level. Finally, the illusion of figurative discourse and the very figurative discourse, also code and context are these kinds of features in believing divinity level.
Temple originated narrative is religious discourse, mythos, as well as spatial discourse, logos. Cognitive dimension, mythos and logos, and memory used in this thesis are significant theme which is concerned with communication of subjects and objects. Hence, discourse of temple originated narratives can be re-interpreted polysemic and active object when it is considered in this kind of new discursive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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