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유대교 속죄일(Yom Kippur)의 기독교교육 적용방안에 관한 연구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13-344(32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에서는 유대교 미쉬나 요마 텍스트의 ‘속죄일’(Yom Kippur)을 분석하여, 21세기 포스트모더니즘 시대 한국교회와 기독교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먼저, 유대교 경전 미쉬나의 요마 텍스트는 속죄일에 대한 규정으로 하나님께 지은 죄는 하나님께 회개해야 하고, 사람에게 지은 죄는 사람 사이에서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속죄절이 사하여 주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화해가 이루어진 이후에, 하나님께 속죄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구약성경에서 제시된 속죄제는 육체의 불결(레 12, 13, 15장; 민 6장)과 종교적인 불결(레 4:16–17)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라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유대교 ‘속죄일’의 속죄예식을 통해서 21세기 기독교교육에 적용해야 할 교육적 가치는 다음 네 가지 시사점이다. 첫째, 속죄교육이다. 속죄교육은 그리스도교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으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께 지은 죄가 용서받았기 때문에, 속죄예식을 더 이상 드릴 필요는 없지만,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맺어진 언약에 따라 맺어진 신앙의 의미들은 받아들여야 한다. 둘째, 회개교육이다. 회개를 위한 교육은 전인적 회개교육을 통해서 하나님과 화해하고, 새 하늘과 새땅을 향해 살게 하고, 절망을 넘어 궁극적인 희망을 갖게 하며,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되도록 양육해야 한다. 셋째, 용서를 위한 교육이다. 용서를 위한 교육은 예수의 십자가상에서 죽음으로 모든 죄를 용서받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지은 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 하는 점이 아직 남아 있다. 넷째, 화해교육이다. 화해를 위한 교육은 하나님과의 화해에 기초하여, 이웃, 사회, 자연과의 화해가 이루어져야 진정한 화해를 위한 교육이 실현될 것이다. 유대교 전통의 가르침을 그리스도교회가 모두 수용할 수 없지만, 그들이 이웃에게 지은 죄에 대한 신앙적 윤리의식과 실천적 삶을 배울 필요가 있다.
더보기This article, through analysis of Judaism’s ‘Yom Kippur’ in the Yoma text of Mishnah, aims to suggest several ideas to Christian education in the era of the 21st post-modern Korean Protestant Church.
Firstly, the Yoma text in Mishnah, a canonical book of Judaism, describes ‘Yom Kippur’(Day of Atonement). Yoma says that if people commit sins against God, the sins have to be forgiven only by God; however, if the sins were committed against another human beings, they should reconcile with the other by themselves. Otherwise, ‘Yom Kippur’ does not allow them to be forgiven by God. After reconciling their sins amongst themselves, they can receive forgiveness from God. Secondly, sin offerings in Leviticus of the Old Testament are sacrifice-regulation for Israelites to solve the problem of two types of sins. The sacrifice-regulations are to solve bodily uncleanness(Lev. chapter 12, 13, 15; Nu. chapter 6) and religious uncleanness(Lev. 4:16-17). Finally, there are four insights that should apply to Christian education in 21st century Korean Protestant churches through Jewish Atonement ritual ‘Yom Kippur’.
The four insights are as follows: The first one is an atonement-education. Due to the crucifixion of Jesus Christ, every Christian has already been forgiven and it is no longer necessary for Christians to make sacrifices in order to be forgiven. Yet, the meanings of faith coming from the covenants between God and Israelites in the Bible are necessary to be accepted.
The second insight is repentance-education. The repentance-education has to enable members of a church to communicate with God, to live looking forward to new heaven and new earth, to take an ultimate hope over despair, and it has to raise them so they can become free of unhealthy obsessions. The third insight is forgiveness-education. Although all sins that Christians have committed are already forgiven by the death of Jesus Christ on the cross, the burden of the sins to be solved among people still remains. It requires responsibilities in Christian ethics and actions for others. Finally, the last insight is reconciliation-education. Reconciliation-education pursues its implementation among neighbors, society and nature based on a reconciliation with God.
In the end, it is true that Christianity cannot accept all the teachings of traditional Judaism; however, Christianity should learn about reponsibility ethics and reconciliation among neighbors especially from Jewish Yom Kippur tradition, and then put the teachings into acti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5 | 0.45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3 | 0.29 | 0.647 | 0.1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