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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국가의 탈소비에트 국민정체성: 동북아 국가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 Post-Soviet National Identity of Central Asia: Based on comparisons with national identity of Northeast Asian Countries
저자
엄구호 (한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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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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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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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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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224(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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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purposes to analyze national identities of Central Asian countries through comparing them with those of Northeast Asian countries such as China, Japan, and Korea. Its analysis makes use of survey data from both Asia Barometer 2005 and 2006; the former(2005) is based on the surveys of total 14 countries including not only five Central Asian countries of Kazakhstan, Tajikistan, Turkmenistan, Kyrgyzstan, Uzbekistan but also India, Pakistan, Afghanistan, Sri Lanka, Bangladesh, Maldives, Mongolia, and Nepal etc, while the latter(2006) is based on the surveys of total 7 countries of China, Hong Kong, Japan, Korea, Singapore, Taiwan, and Vietnam.
As its theoretical background for an analysis on Central Asian national identity, this article categorizes the existing theories on the theme into two major streams: modernistic perspective and post-modernistic perspective. After scrutinizing the problems of the modernistic approach represented by Ernest Gellner, Anthony Smith, and Benedict Anderson etc., this article analyzes the post-modernistic approach, which has emerged to overcome its predecessor's problems, especially focusing on theories of Rogers Brubaker and Linda Martin Alcoff.
Analyzing the nation-building process of 5 Central Asian countries, this article finds out that this process, often regarded as a modernization process, originates in fact lots of conflicts. Racial nationalism often causes clashes among tribes even within a country and tacitly revitalizes clan nepotism by relying on the traditional political values and rules of resource allocation. Since a nationalistic government would not accept political demands of the urban intellectuals, it instead attempts to resurrect premodern - patriarchal and authoritarian - political culture in order to galvanize the supports of titular nations dwelling in rural areas.
Based on its analysis on the survey results of Asia Barometer, finally, this article concludes that the national identity of Central Asian countries still bears much of institutional legacies from the past.
본 연구는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과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몰디브, 몽고, 네팔 등 총 14개국을 설문조사 한 Asia Barometer 2005와 중국, 홍콩, 일본, 한국, 싱가폴, 대만, 베트남 등 7개국을 설문조사 한 Asia Barometer 2006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국민정체성을 중국, 일본, 한국 등 동북아 동아시아 국가들의 그것과 비교를 통해 분석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이 글은 중앙아시아 국민정체성(national identity) 분석을 위한 이론적 배경으로 크게 근대주의적(modernistic) 관점과 탈근대주의적(post-modernistic) 관점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이 연구는 근대주의 접근의 대표적 이론가인 겔너(Ernest Gellner), 스미스(Anthony Smith), 앤더슨(Benedict Anderson) 등을 중심으로 근대주의적 접근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나타난 탈근대주의 접근을 부루베이커(Rogers Brubaker)와 알코프(Linda Martin Alcoff)의 이론을 중심으로 분석 한다.
또한 이글은 중앙아시아 5개국의 국민형성 과정을 분석함과 아울러 근대화의 과정으로 여겨진 국민형성이 실상은 많은 갈등을 결과하고 있음을 보인다. 종족 민족주의는 국가내 종족간 불화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이들은 전통적․정치적 가치관과 자원배분의 원칙에 의존함으로써 암암리에 씨족(clan) 족벌주의를 활성화한다. 도시의 지식인 계층의 정치적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민족주의 정부는 농촌 거주 명목민족(titular nation)의 지지를 자극하기 위해 가부장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전근대적 정치문화를 부활시키려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이글은 Asia Barometer의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국민정체성은 여전히 많은 제도적 유산을 안고 있음을 밝힌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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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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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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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1 | 0.51 | 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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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 | 0.43 | 0.604 | 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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