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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巖 金昌協의 人性物性論 = Kim Chang-hyup's theories of human nature and the nature of things
저자
이천승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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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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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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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49-27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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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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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Chang-hyup(金昌協) with the pen name of Nong-am(農巖) was one of the most typical figures among Noron(老論) party in political power by the latter seventeenth century, and his ideas exerted great influence on the birth of the doctorial sect of Nak(洛學). The object of this writing is placed on the more clear identification of the doctrines of Nak sect. As a matter of fact, the doctrines of Nak sect have remained under somewhat ambiguous conditions. Kim Chang-hyups theories, related to the problems of human nature and the natures of things, revealed some logical inconsistency. Thats why sometimes his theories used to be open to the severe criticism from Ho sect(湖論) and even from Nak sect itself. As clear in his assertion of differences between human nature and the natures of things, he was trying to uplift social morality inside each social beings nature especially by criticizing Pak Se-dangs thoughts. It is true that because of his criticizing like this, he became held in check by Noron(老論) and Soron(少論) political party. However, despite their political attacks, he continued to denounce Pak Se-dang, saying that if one detaches only human nature from the natures of things so as to highlight facing against things and private cultivation, one cannot understand the real aspects of human nature, and rather is apt to lead oneself to let ones emotion to irregular and uncontrolled situation. Like above, he placed his main emphasis not just on the existence of a certain fact but on human efforts to make something psychologically presupposed condition embodied in the real world. His standpoint with denying the aperture between human nature and natures of things, gave lots of academic inspiration to the theory that asserted sameness between human nature and natures of things afterward, and accordingly at last his thoughts became main ones among scholars of Nak doctrinal sect.
더보기農巖 金昌協은 18세기를 전후한 시기에 노론집권층을 대표하였으며, 사상사적으로 湖洛論辨에서 洛學系列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주었던 인물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그의 인물성론에 대한 논의를 통해 다소 불투명하게 남아있는 ‘洛學’의 실상과 그들의 문제의식을 검토해보려는데 있다.김창협은 여타의 성리학자들과 같이 기의 제한을 극복하기 위한 도덕적 마음의 확충을 위해서 그 근거와 기준이 되는 본성의 정립을 중시하였다. 그러나 본성과 관련하여 김창협의 견해는 일관성을 상실한 듯 보이는 그의 진술로 인해 호학측의 반론 및 낙학 내부에서의 비판과 재검토가 있었다. 특히 인성과 물성의 차이를 통해 인간 내면에 지닌 도덕의식의 고양을 기도하려는 그의 시도에서 전환점이 된 것은 박세당에 대한 비판과정에서 두드러진다. 노론과 소론사이의 정치적 견제이외에도 그는 박세당처럼 인과 물의 분리를 통해 타자에 대한 주체적 대응과 수양을 강조하려는 견해는 대상과의 상관관계에서 주관적 태도가 중시될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아울러 그러한 견해는 인간 본성에 대한 몰이해이며 자칫 감정의 방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기도 한다. 김창협의 이러한 논리는 진리의 ‘있음’에 만족하지 않고, 심리적 현실로 ‘있게끔’ 만드는 주체의 적극적 활동을 강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결국 人과 物, 나와 타자와의 균열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김창협의 입장은 인성과 물성이 동일하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였고, 그의 견해는 그를 종장으로 추앙하던 낙학계열 학자들의 보편적 믿음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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