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창사기행(滄槎紀行)』의 특징과 안광묵(安光黙)의 일본(日本) 사행(使行) 경험(經驗) = Ahn Kwang-Muk’s Experience of Japan: focused on Changsa Kiheng (滄槎紀行)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어문연구(語文硏究)(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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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93-424(32쪽)
제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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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安光黙의 『滄槎紀行』에 주목하고, 使行錄으로서의 記錄的 특징과 正使 金綺秀와 다른 수행원의 입장에서 기록한 第1次 修信使 使行의 見聞 經驗에 대해 살펴보았다. 『滄槎紀行』의 記錄的 觀點의 특징으로는 日本의 거리 風景이나 傳統演戲와 같은 異國 文化와 近代 文物을 구체적이면서도 肯定的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의 이러한 기술은 과거 華夷論的 世界觀으로 일본을 오랑캐로 바라보고 日本 文化에 대해 否定的으로만 바라보았던 조선 지식인과는 다른 觀點으로 일본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安光黙은 日本 체류 기간에 실질적으로 횟수는 많지는 않지만 여러명의 日本人과 직접 筆談을 나누거나 詩文을 주고받고 交流하였는데, 이들은 金綺秀가 교류한 官僚級 인사와 달리 주로 外務省 書記級 人物들이었다. 특히 外務省 官吏 奧와는 여러 번에 걸쳐 筆談을 나누었는데 그를 통해 다양한 情報를 習得함과 동시에 詩文을 주고받으며 신뢰와 정을 쌓아간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This paper focuses on Ahn Kwang-Muk’s (安光默) Changsa Kiheng (滄槎 紀行, Record of Travels in Japan), and examines the followings: its characteristics as diplomatic records and the first experience of thw juoney as an envoy, which was recorded from his own perspective different from that of the lead envoy Kim Ki-Soo (金綺秀). Changsa Kiheng is a joint work, as was customary for all envoy travel records. However, the personal experiences and emotions of Ahn throughout the journey as an envoy were faithfully recorded. In particular, the detailed description of his personal interests, activities, and excellent portrayal of objects, which was not recorded in Kim’s Ildong Kiyu (日東記遊) and Sushinsa Ilgi (修信使日記), had a significant value in that it can show highlighting some changes into the envoy’s perspective of Japan, which had was been highly extremely reliant on lead envoy Kim’s materials.
Ahn showed keen interest in Japanese culture, such as Japanese food and folk dances that he saw during his stay there. In particular, he carefully recorded the costumes and movements of the performers. In addition, the principles behind modern contraptions such as signboards, streetlights, and photography were recorded in detail.
Ahn also conversed in writing with several Japanese counterparts and exchanged poems during his stay in Japan, even though it did not happen albeit infrequently. In particular, he communicated in writing with OkuGisei (奧義制), an official with ofthe Japanes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several times, and he did not take a negative view on modernized Japan. However, he made negative comments on specific did not appreciate the Japanese culture that does of not teaching the lessons of great Confucian scholars in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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