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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의 정치철학적 함의 함의(含意) 연구 = Some implications of the Diamond Sutra for the Political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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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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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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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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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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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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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은 진제((眞諦)에 속하고 정치철학은 속제(俗諦)에 해당하지만 진속(眞俗)이 둘이 아니라는 입장에서 금강경의 정치철학적 함의를 탐구할 수 있다. 금강경의 설법 당시 대부분은 군주국이었고 일부는 공화정이었다 공화정이었다. 부처님은 국가의 필요성을 인정했고 공화정을 선호했지만 군주들의 귀의를 받아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다 유지하였다. 전체주의 체제는 현대의 산물이며 서구정치철학의 실패를 보여준다. 대승보살이 일체중생을 열반에 인도하려는 원을 세우듯이 정치가는 전체 국민의 행복을 원해야 한다. 개인만의 행복과 이익을 추구하려는 사람은 정치꾼은 될 수 있으나 정치가는 될 수 없다.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는 경의 말씀은 자유, 해방의 정신이다. 정치가가 사상으로부터 해방되면 많은 국민이 그 혜택을 입는다. 또한 "이 법이 평등하여 위, 아래가 없다"는 경의 말씀은 부처님의 평등사상을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Dr.Ambedkar Ambedkar는 자신의 자유, 평등, 박애의 정치이념은 부처님의 사상에서 배운 것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안위를 책임지는 정치가에게 판단은 매우 중요한데 객관적이고 창의적인 판단의 방법이 금강경의 무주(無住)의 정신에 나와 있다. 연극이나 정치가 잘 되고 있는지 아닌지를 가장 잘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배우나 감독이 아니라 사실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관객이다. 경은 상(相)과 편견에서 자유로운 관객의 입장에서 바르게 정치적 사항을 포함한 사물을 판단을 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더보기Even if the Diamond Sutra belongs to the ultimate truth whereas the political philosophy to the worldly one, it is not impossible to find some implications of the Diamond sutra for the political philosophy. For the two kinds of truths are not fully closed. They are inter-dependant. At the time when the Diamond sutra was preached there were monarchies and republics in India. He seemed to prefer the republics but also had good relationships with the monarchies. Although there was no totalitarian system, the Sutra` teaching is surely against the inhuman and dictatorial system. As the bodhisattva`s wish is to lead all sentient beings to the nirvana, statesmen should seek the happiness of all the people of his country. One who seeks only one`s own interest and salvation cannot be a statesman but a politician. The Buddha`s teaching to "produce an unsupported mind" is the spirit of emancipation and the basis of freedom. When a statesman is emancipated from his own thoughts, a lot of people of his country would benefit from him. By saying that "nothing there in at variance" the sutra mentions the Buddha`s idea of equality. As Dr.Ambedkar put it, the idea of liberty, equality and fraternity can be traced back to the Buddha`s teaching. The teaching on unsupported mind also can be helpful to the right judgments for statesmen. As Hannah Arendt pointed out, it is the audience neither the actor nor the theatre director, in a theatre or in politics that rightly judge the performance. Because the audience is free from the private interest and able to rightly judge the performance with an unsupported mind. The Diamond sutra preached such mind, thereby can help statesman for right political jud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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