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한국과 중국의 근대소설에 보이는 인력거꾼 모티프의 표현 양상 = The Expression Aspect of Rickshaw man Motifs within Korean and Chinese Modern Fictio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21-148(28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The rickshaw man is one of the representative motif in poverty literature in korean, chinese and japanese modern novel. Because of modern times, the rickshaw was the loved transportation to the general public, since it was cheaper than the car and the tram that those had substituted the palanquin and the carriage, and since it could go over the small streets. However, the rickshaw man who pulled the rickshaw should to run around, that is to say a high labor intensity, so it was a hard job for healthy young people also, and besides some poor rickshaw man should pay money to the owner of the rickshaw, it was not a good income job. Therefore, the literature with the motif of them connote all contradiction of the early modern capitalistic society.
In this thesis, it were analyzed three of the korean literature, two of the chinese with the topic of the rickshaw man motif. On analysis the five literature works based on existing researches, it show different aspects in accordance with the world view of each writer rather than each country, even though they are the works describing the rickshaw men’s miserable lives as major motif. For example, An Gukseon contained the pro-japanese that thank to Politics of Governor General and enlightenment that even a rickshaw man can be rich if he works hardly, and then Yudafu expressed sympathy and his shallow goodwill using a just reliable rickshaw man. On the other hand, Hyeon Jingeon, Ju Yoseop and Laoshe pressed readers for awakening describing the poverty that never be able to escape with any effort and the typical rickshaw men who committed misdeeds for the ignorance. Further more Laoshe alluded that it is the power of society reform getting govern individualism, talking about the power of a swarm of locusts through a old retired rickshaw man.
한국과 중국의 근대소설에서 인력거꾼은 ‘빈궁문학’의 대표적 모티프 중의 하나이다. 인력거는 근대에 접어들면서 가마나 마차를 대체해 가는 자동차와 전차의 틈새에서 값도 싸고 골목길도 다닐 수 있어서 일반인들에게 사랑받던 교통수단이었다. 하지만 인력거를 끌던 인력거꾼은 매일 뛰어다녀야 했기 때문에 노동 강도가 아주 세어 신체 건강한 젊은이들에게도 힘든 일이었고, 가난한 인력거꾼들은 자신이 소유한 인력거가 없어서 사납금을 많이 물고 빌려야 했기 때문에 벌이가 신통치 않았다. 따라서 이들을 주요 모티프로 하는 문학작품은 근대 초기 자본주의 사회의 온갖 모순을 내포하게 되었다.
인력거꾼 모티프를 제재로 한 한국의 작품 3편, 중국의 작품 2편을 뽑아 분석해 보았다. 기존의 연구를 확대하여 5편을 모두 검토해 본 결과 인력거꾼을 주요 모티프로 하여 그들의 비참한 삶을 표현한 작품들이지만, 중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우리나라와 달리 격심한 노동이라는 점이 부각되었다. 또한 작가의 세계관에 따라 아주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음을 밝혔는데, 예컨대 안국선은 인력거꾼이라도 부지런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계몽성과 총독정치에 감사하는 친일성을 담았고, 위다푸는 착실하기만 한 인력거꾼을 표현하여 동정과 얄팍한 선의를 담았다. 반면에 현진건, 주요섭, 라오서는 아무리 노력하여도 벗어날 길 없는 가난과 무지하고 卑行을 저지르는 전형적 인력거꾼을 그려 내어 사회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는 독자들의 각성을 촉구하였다. 나아가 라오서는 늙어 퇴직한 인력거꾼의 입을 빌려 메뚜기 떼의 힘을 이야기함으로써, 개인주의를 넘어서는 것이 사회변혁의 힘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2 | 0.92 | 0.9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7 | 0.92 | 1.76 | 0.2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