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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대승불교의 교단에서 재가자의 역할 재론 - 특히 안세고 교단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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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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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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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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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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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2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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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승불교기원과 관련한 최근의 동향들을 정리하고, 이를 교단적으로 접근하였다. 이에 대하여 대승불교기원에 대승이 처음부터 독자적인 교단을 가지고 있었다는 의견과, 전통교단 안에서 대승교리가 전승되어 왔다는 의견 두 가지가 확인되었으며, 후자가 주류가 되었음을 지적하였다. 다만 여기서 전통교단이라는 점이 강조되어, 재가신도의 역할을 정확히 고찰하지 못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하카마야 노리아키(袴谷憲昭)의 연구를 바탕으로 재가신도가 대승불교의 기원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음을 제시하였다. 히라가와 아키라(平川彰)의 연구를 통해서 전통교단 안에서 대승교리가 전승되어왔다는 점을 충족하면서도 재가신도의 역할을 찾을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대승기원 당시의 교단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재가신도들은 전통교단의 교리 이상으로 신격화된 붓다를 요구하였다.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것은 재가신도들을 관리하는 일군의 행정승려(維那, 知事)들이였다. 아마도 재가신도의 요구를 반영하여 일군의 행정승려들이 대승경전을 창작하였을 것이다. 다만 이런 행정승려를 제외한 전통승단은 이에 관심이 없었을 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이 가능하였는데, 이는 당시 인도의 승원은 재가신도의 소유물이며 승단은 다만 사용권을 가지고 있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즉 재가신도들과 행정승려들이 대승경전을 창작 및 승원에 보관하였어도 전통교단은 이에 대하여 사용하지 않는 선에서만 반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모델의 전형으로 안세고(安世高)의 교단을 제시하였다.
This research addresses recent trends pertaining to the origin of Mahayana Buddhism, and approaches it according to Buddhist order. The study confirmed the two views that Mahayana had an independent order in the earlier times of Mahayana Buddhism, and that the teachings of Mahayana were handed down within the traditional order, of which the latter became mainstream. Yet, the emphasis was put on the traditional order, and the role of the laity was not properly examined. However, it was proposed that the laity played a crucial role in the origin of Mahayana Buddhism based on studies conducted by Hakamaya Noriaki. Hakayama’s research satisfies the fact that the teachings of Mahayana were passed down within the traditional order, and that the roles of the laity were also found. Facts concerning the order at the time of the origin of Mahayana are as the following: First, the laity demanded a deified Buddha—one that was even more deified than that of the teachings of the traditional order. Those who actively responded to this were a group of administrative monks who oversaw the laity. It is likely that the group of administrative monks reflected the demands of the laity to create the Mahayana sutras. Yet, it is plausible that none in the traditional order had any interest in the Mahayana sutras in the first place, except the administrative monks. Still, it was possible that they lived in the same area, and the temple of India was in the possession of the laity at the time and the sangha only had the right to use the given space. Namely, even if the laity and the administrative monks preserved the Mahayana sutras in the temple, the traditional order had to react only by not using it. Finally, this paper presents the order of An Shigao as the type of this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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