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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논쟁의 사회사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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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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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3(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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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의 시민성 교육을 되돌아보기 위해 다문화주의의 발달에 따른 정전 논쟁을 사회사적 맥락에서 검토하고자 한다. 정전이란 용어는 고대 그리스·로마 시기부터 사용되어 왔지만, 오늘날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은 근대 민족국가의 형성 이후이다. 근대 자본주의의 발달은 국가 간의 경쟁을 요구하였고, 이에 따라 민족국가는 근대 정전을 통해 시민적 자질을 형성하려고 했다. 이런 이유로 근대 정전은 자본주의 사회의 주류집단(서구·백인·남성·중산층)의 이데올로기와 밀접하게 관련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68혁명 이후 소수자집단의 지속적인 도전은 정전 기준에 대한 근본적인 수정을 요구하였다. 지금까지 정전 기준에 대한 비판은 대체로 4단계로 이루어졌다. 1단계는 68혁명 이후 주류집단의 정전 기준에 대해 소수자집단이 도전하는 시기이다. 2단계는 1970년대에 이르러 포스트모더니즘·후기구조주의·상대주의 등의 이론을 수용하면서 ‘다문화주의’·‘다양성’을 사회적 정의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단계이다. 3단계는 1980년대 진보주의자들의 문학 앤솔로지 변화 요구와 이에 대한 반발로 보수주의자들이 진보주의자들을 ‘정치적 올바름’지지자로 비판하는 단계이다. 4단계는 정전 논쟁의 결과로 소수자집단의 작가들이 앤솔로지에 대거 포함되는 단계이며, 동시에 대학과 공립학교에서 커리큘럼의 변화가 일어나는 단계이다.
더보기This paper is a socio-historical analysis of the dialectical development of ideas of the canons in the context of the growing multiculturalism. The word “canon” dates back to the Greco-Roman era, but its present usage has appeared around the formation of the modern national states. Development of the modern capitalism led to competitions among the national states; each state tried to mold citizenship on its own canons. Canons came to be, in other words, closely related to the individual national citizenship rather than the universal value. Modern canonical literature, therefore, reflects the ideologies of WASP’s, the mainstream of the capitalist society. Sustained challenges of the minority groups since the ’68 Revolution, however, pressed for the radical changes in the conceptualizations of the canons, thus leading to the 4-stage changes so far. The first challenge against the mainstream canons came, of course, from the minority groups after the ’68 Revolution. The second one appeared around 1970’s, when the ‘multiculturalism’ or ‘pluralism’ was accepted as the social justice, in tandem with the post-modernism, post-structuralism and cultural relativism. The third stage began when the liberals demanded for changes in anthologies, and the conservatives responded by blaming liberals for “political correctness.” And the last stage came around 1990’s, when anthologies embraced minority authors and their works, and when the school and college curricula were revised in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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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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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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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8 | 1.18 | 1.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2 | 1.21 | 1.269 | 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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