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境界人의 고뇌 - 燕巖 朴趾源 = Yeonam Ji-won Park : The Agony of Man in Border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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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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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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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31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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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라는 말은 연암이 언급한 '際'라는 글자를 번역한 것이고, 그 경계에 선 사람을 경계인이라고 한 것이다. '경계'라는 말을 제시한 연암은 그 자신 경계인의 자세를 견지하였다. 연암은 양 극단의 어느 한쪽에 속하지 않은 중간지대에 있으면서 양극단을 지양하고 상호보완하면서 제3의 영역을 모색 지향하는 삶을 살았다. 따라서 연암에게 있어서 '경계'라는 말은 그의 문학은 물론, 그의 인간자세까지 연역해낼 수 있는 핵심어이다. 본 논문은 경계인의 관점에서 청나라에 대한 인식 및 정조 임금에 대한 신하로서의 자세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보았다. 그리하여 연암이 보인 北伐과 北學이라는 양 극단을 지향한 제 3의 관점, 국왕 정조에 대해서도 주체적인 신하의 자세 등이 모두 경계인이라는 관점에서 해석될 수 있었다.
더보기Borderline is translated from Chinese letter Jae(際) refered to by Yeonam(燕巖), and man standing between the two extremes is called man in borderline. Yeonam who has suggested the word borderline has held the stance of man in borderline. Yeonam has pursued the boundary which does not belong to any of both extremes, tried to avoid both in a mutually supplementary way, and finally explored the third zone.
Accordingly the word borderline, for Yeonam, is the linchpin from which what he is and his literature can be deduced. This paper has closely debated Yeonam's viewpoint for Chung Dynasty and his attitude toward the king Jung-Joh as a subject. Thereby not only the third way overcoming both extremes : Northern Expedition(Bukbeol-北伐) and Northern Learning (Bukhak-北學), but also his independent attitude toward the king Jung-Joh(正祖) as a subject can be interpreted from the point of view of man in borderlin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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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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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1 | 0.71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1 | 0.61 | 1.492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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