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삶의 가치를 지향하는 미래디자인 방향 모색을 위한 경제학 연구 = Economic Study that Seeks for Future Designs Promoting Values of Human Living : Based upon Karl Polanyi’s Theory of Economic Anthrop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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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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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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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디자인이 인간욕구의 최고단계인 ‘자아실현’을 추구하려면 ‘인간으로의 회귀’가 전제 된다. 그러나 현대 디자인은 도리어 인간을 ‘사물화’하고 ‘자아’를 고사시키고 있다. ‘인간상실’을 촉진하는 디자인의 문제는 자본주의가 인간을 ‘호모 에코노미쿠스’로 정의하고, 시장을 ‘자기조정적 시장 메커니즘’에 복속시켜 발생한 비인간화와 사회적 해체, 사회적 위해에 문제의 근원이 있다. 칼 폴라니는 이러한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극복의 대안으로 경제인류학적 연구에 기초한 ‘경제의 사회적 귀속’, 즉 ‘사회적 경제’의 실현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사회적 유대와 결속을 통하지 않고는 인간 삶을 형성할 수 없다. 인간 삶의 가치를 지향한다는 것은 사회 속에서 ‘자아실현’의 욕구를 추구해 나가는 과정이며, 미래 디자인의 문화창출은 ‘자아실현’을 촉진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의 활성화 방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미래 디자인은 ‘디자인의 경제화’와 달리 ‘디자인의 사회화’를 추구하여야 한다. 이의 전제는 디자이너가 경제 만능주의적 시각인 ‘시장 멘탈리티’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에 본 논문은 디자이너가 자본귀속적 의식을 탈피할 수 있는 경제학에 대한 ‘지식기반’을 디자이너 시각에서 제시하는 것이다.
더보기We need to assume “the return to humanness” in order for future design to pursue its highest level of human desire, which is “self-fulfillment.” However, modern design “materializes” humans and deprive them of “self.” The fundamental problem with designs that accelerate “loss of humanity” is that it is based upon the idea that capitalism defines humans as “homo economicus” and the market to be subjected under the so-called “self-adjusting market mechanism.” Therefore, it leads to dehumanization and social dissolution, as well as social harm. As a solution to overcome such capitalistic economic system, Karl Polanyi suggests “the social return of the economy”, in other words, the realization of “social economy.” Humans are social animals and thus without social ties and solidarity, it cannot constitute a humane life. To seek the value of humanistic life implies the process of pursuing the desire of “self-fulfillment” within one’s society. In this sense, the creation of culture for future designs is to generate methods to encourage social relationships that can promote “self-fulfillment.” Having said this, what future design needs to see is the “socialization of design” rather than the “economy of design.” The assumption behind this is that the designer needs to move away from the “market mentality”, which is the perception that the economy rules above al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economic “knowledge basis” from the point of view of designers in order for the designers to in fact break away from such capitalistic cogn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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